삼성 신기술 머금은 '갤럭시S9', 어떻게 나오나
갓 나온 스냅드래곤 845, 내장메모리 512GB 탑재
사용자들은 512GB eUFS를 통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5GB의 풀HD 영상을 기존 마이크로SD카드 보다 8배 빠른 6초대에 SSD로 전송할 수 있다. 또한 고품질 사진 연속 촬영이나 듀얼 화면에서의 복잡한 작업을 버퍼링 없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갤럭시S9의 화면 크기는 5.8인치, S9 플러스가 6.2인치로 알려졌다. 4K 초고화질(UHD) 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갤럭시S9은 전작보다 베젤이 더 얇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아이폰X(텐) 이미지 유출로 유명한 벤야민 게스킨은 트위터에 ‘삼성 갤럭시S9플러스 렌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갤럭시S9플러스는 전작인 갤럭시S8플러스와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화면을 감싸는 테두리가 한층 더 얇아졌다. 또 전작보다 하단 테두리가 얇아지면서 상하 테두리 굵기가 다른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갤럭시S9플러스도 갤럭시S8플러스처럼 후면에 지문인식 센서가 달릴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모바일 신제품 정보로 유명한 중국 웨이보 유저 아이빙유조우는 갤럭시S9플러스 스크린샷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갤럭시S9플러스 지문인식센서가 갤럭시S8 시리즈처럼 후면 카메라 옆에 달려있다.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위한 단자는 갤럭시S8 시리즈와 같은 USB-C 타입이 사용되며 3.5mm 헤드폰 잭 또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9의 색상은 블랙, 골드, 블루, 바이올렛의 4가지로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IT 전문 매체 폰 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9 시리즈에 보라색 계열의 바이올렛 컬러를 추가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색상이 나중에 추가될 수 있다. 갤럭시S8은 블랙, 그레이, 블루, 실버, 골드 등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