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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중국화가 답 이라는 걸 실력을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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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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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훈련] ‘4년간 와신상담’ 김영권, “이란전 실수 반복 않겠다”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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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파주] 한재현 기자= 정강이 부상을 딛고 신태용호에 합류한 수비수 김영권(27, 광저우 에버그란데)이 4년전 당했던 이란전 아픔을 설욕하려 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오는 31일 오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 6일 오전 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우즈벡과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을 치른다.

신태용호는 지난 21일부터 15명이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조기 소집 되어 훈련에 돌입했다. 김영권은 지난 22일 상하이 상강과의 2017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 후 23일 대표팀에 합류했다. 김영권의 합류로 신태용호는 16명으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영권의 이번 합류는 개인적으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난 2016년 9월 정강이 골절 부상 후 9개월 간 치료와 재활 끝에 복귀한 후 첫 대표팀 선발이다. 더구나 4년 전인 2013년 6월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실수로 실점과 함께 0-1 패배의 책임을 뒤집어 써야 했다.

그 기억이 남아 있는 김영권으로서 이란전을 기다렸을 것이다. 그는 “4년 전에 실수해서 다행이다. 그러나 이번에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이란 선수들의 실수를 유도하겠다”라며 설욕을 다짐했다.

이하 김영권 인터뷰 일문일답

-9개월 만에 합류 소감은?
신입의 마음으로 들어왔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이 강하다

-공백기간 동안 대표팀을 지켜본 마음은 어땠나?
동료들을 응원하면서 봤다. 잘 풀리지 않아 안타까웠다. 중국화 논란이 나오고 있는데, 선수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중국화가 답 이라는 걸 실력을 보여주겠다.

-3차예선과 최종예선의 차이점은?
최종예선에는 부담감이 크다. 경험에서 못 풀었다. 부담감을 핑계대기에는 2연전은 매우 중요하다. 핑계 대지 않겠다.

-이란전 아픈 기억이 있는데?
4년 전에 실수해서 다행이다. 그러나 이번에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이란 선수들의 실수를 유도하겠다. 이란은 까다롭다. 선수들이 좋다. 질만큼 졌기에 이겨야 한다. 준비 잘하겠다.

-현재 컨디션은?
계속 경기력을 유지했다. AFC 챔피언스리그를 마쳤기에 100%다. 이란전에 맞춰 준비할 것이다.

-수비 리더로서 역할은?
소통이 중요하다. 수비끼리 콤비가 맞아야 한다. 상대 공격수 특성을 연구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중국에서 신태용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게 있다면?
전체적인 이야기를 나눴다. 이란 선수들의 특성과 공격 패턴을 이야기 했다.

사진=한재현 기자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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