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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현장M출동] "종량제 몰라요"…가리봉동은 쓰레기와 전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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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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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

서울 가리봉동과 대림동.

외국인, 특히 중국인 밀집지역인데요.

외국인들이 마구 버리는 쓰레기 탓에 온 동네가 쓰레기 천지입니다.

단속을 아무리 해도 쓰레기가 줄지 않자 지자체가 중국 동포 단속반을 만들어서 계도에 나섰습니다.

최유찬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중국인 1만여 명이 모여 사는 서울 가리봉동의 '옌볜거리'입니다.

거리와 골목마다 쓰레기들이 나뒹굽니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수레 가득 쓰레기를 싣고 온 한 남성, 당연한 듯 담벼락에 마구 버립니다.

집에서 갖고 온 비닐봉지를 휙휙 던지는 행인 탓에 전봇대도 쓰레기장이 됐습니다.

이렇게 마구 버려진 쓰레기 봉지 안에는 지독한 냄새가 진동을 하는 음식물까지 한 데 뒤섞여 있습니다.

[동네주민]
"냄새 때문에 냄새, 보기도 흉하지만 동네 한가운데 이게 안 좋죠."

길거리를 어지럽히는 건 대부분 한국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중국인들.

종량제 봉투가 뭔지 조차 모릅니다.

[중국인]
"제가 쓰레기 봉투에 넣어서 버리지 않았나요? 친구가 안 알려줬어요."

아무리 단속해도 쓰레기가 줄지 않자 지자체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중국 동포를 단기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해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권한을 준 겁니다.

단속 현장을 따라가 봤습니다.

미용실 머리카락과 음식물 쓰레기를 일반 비닐봉지에 가득 담아 버린 한 여성.

단속반이 다가가 중국어로 무단 투기임을 알리고, 종량제 봉투 사용법을 설명합니다.

무조건 단속만 하기보다는 계도에도 힘을 쓰고 있는 겁니다.

[김용운/중국동포 단속반]
"벌금이 목적이 아니다, 다 같이 인식하고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서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거예요."

지난 3월 중국동포 단속반이 출범한 이후 가리봉동의 무단투기 쓰레기는 20% 정도 줄었습니다.

종량제 봉투 판매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천 장 늘었습니다.

서울 구로구청은 눈높이 행정 효과가 입증된 만큼 중국동포 단속반을 다른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최유찬입니다.



아 ㅅㅂ 다른나라에 왔으면 좋은 인상심어줄려고 노력해야하는거 아님?

존나 중국 공안들처럼 개거지같이

강하게 처벌하고

자비베풀어 용서하고 이러지 말고

딱 법대로 처리해야 된다.

쟤네도 우리가 쎄게 못나가는거 알고 

다시 기회주고 용서해주니까 저러던데

어이가 없고.

중국인의 대한 인식만 점점 더 나빠질뿐.

중국 불법어선 정책바꿔서 소탕했듯이

적용해야함.

이러고선 왜 중국인 욕해요? 이런 뻔뻔한 소리하겠지.

니네들이 이나라에 와서 한거 되돌려서 생각해보세요.

특히 말 길 알아듣는데도

쓰레기 방치하는 조선족 너네가 더 극혐이야 

왜 알면서 싫어하는 짓하는지 노이해. 

돈몇푼 아끼자고ㅋㄱ

우리나라가 만만하나?

이러니까 내국인한테 하는거 처럼 해야함 공평하게

그래야 몰랐어요ㅠ 이런 거짓말 안한다니까ㅋㅋ

벌금 때려야함 과태료

그래야 돈아까워서 저런짓안하지.

플렌카드 곳곳에 걸려있고

전봇대 전단지에 다 붙여있는데ㅋ

니네 이미지는 니네가 만드는거.

스스로 자정하세요.

기부를 하라는 것도 봉사를 하라는 것도 아니고

최소 공중도덕 지키고 이 나라 법을 따르라는 건데

싫으면 니가 살던 나라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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