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文 대통령 이낙연 인준 문제 사과하고 직접 나서야"
1,085 40
2017.05.29 03:39
1,085 40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文 대통령 이낙연 인준 문제 사과하고 직접 나서야"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입력 : 2017-05-29 03:27:15

IPRtp



자유한국당은 27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전입이 드러난 것을두고 "위장전입 정권을 만들 작정인가"라고 맹비난했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벌써 세 번째다. 문재인 대통령이 위장전입을 포함한 '5대 비리' 관련자에 대해 고위 공직에서 배제하겠다던 원칙을 스스로 어겼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인사검증 과정에서 위장전입 문제를 발견하지 못할 만큼 무능한 것인지, 아니면 위장전입쯤은 경미한 일로 치부한 것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문 대통령은 아직 이렇다 할 입장 표명이나 사과 한마디 하지 않고 있다"며 "스스로 세운 원칙에도 맞지 않는 인사를 내세우고 무조건 협조하라는 것은 매우 오만한 태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위장전입 등 각종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던가"라며 "문 대통령은 이제라도 위장전입 인사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당은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문제와 관련해 "인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직접 풀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대통령이 강조했던 인사원칙이 무너지는 이유를 비서실장을 통해 들어야 하는 상황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권이 바뀌어도 '인사가 만사'임은 불변의 진리"라며 "그런 의미에서 문 대통령이 강조해온 5대 인사원칙의 붕괴에 대한 국민적 실망과 장탄식은 더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와대 춘추관에서 직접 국민과 소통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매우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며 "고위 공직 후보자에게 이의가 있다고 손드는 야당과 국민에게 솔직하게 문제를 설명하고 해명하는 것도 대통령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원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초심으로 돌아가서 꼬여만 가는 인사문제에 대해서 공명정대하게 대응해야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다"며 "5대 비리 관련 인물을 등용하지 않겠다는 원칙이 깨져가는 작금의 상황을 대통령께서 직접 해결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주 기자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170529.99002032714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37 05.06 26,77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71,42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31,8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85,3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74,2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82,2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44,1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5,4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10,2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80,10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54,9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4205 기사/뉴스 [단독] 박보영, 어버이날 소속사 직원 다 챙겼다..선물+자필편지 '천사 강림' 08:14 57
2404204 이슈 일본 10대 여자들이 닮고 싶어하는 얼굴 1~3위 08:14 88
2404203 이슈 아이브 해야(HEYA) 멜론 탑백 3위 핫백 2위 일간 5위🐯🐯🐯 3 08:11 112
2404202 기사/뉴스 [단독] 대전역 상징 ‘성심당’ 계약기간 만료…계속 영업 가능할까 19 08:07 2,041
2404201 기사/뉴스 [단독]"月이자 몇천원도 못내요"…'연체의 늪'에 빠진 20대 4 08:05 702
2404200 이슈 볼살 빠지고부터 너무 힙한 오마이걸 유아 5 08:05 1,389
2404199 기사/뉴스 쿠팡, 1분기 영업이익 61% 감소…매출은 첫 9조원대(종합) 2 08:04 282
2404198 이슈 비율로 승부하는 판다 푸바오 2 08:04 379
2404197 이슈 [선재 업고 튀어] 이클립스 ‘소나기’ 멜론 탑백 23위 피크 14 08:04 315
2404196 이슈 이번 블루아카이브 부스가 유독 거부감 들고 심각하게 느껴지는 이유 14 08:03 1,165
2404195 기사/뉴스 [단독] '오픈카톡방' 다 털렸다...건당 2만 원에 개인정보 '탈탈' 3 08:02 1,051
2404194 기사/뉴스 [단독]검찰, ‘한동훈 딸 부모찬스 의혹’ 보도 한겨레신문 기자들 수사 10 08:02 640
2404193 이슈 30대 남배우 백상 최우수 노미네이트 순위 12 08:02 845
2404192 이슈 [선재업고튀어 9화메이킹] 연서대 키스 전설 믿습니다🙏 김혜윤의 GEE 연습 영상 & 공주님 안기 비하인드까지🔥 (ft.변우석 앞니 플러팅 단독 공개) 15 08:00 531
2404191 이슈 드디어 촬영시작한 웬즈데이 시즌2 28 07:46 2,494
2404190 이슈 다음주 빌보드 HOT100 중간예측 4 07:45 1,039
2404189 유머 김연경이 칭찬하는 배구만화 07:38 1,698
2404188 정보 농협 올원뱅크 디깅퀴즈 10p 07:33 245
2404187 이슈 (정기여론조사)④하이브 사태…33.6% "민희진 주장 공감" 대 24.6% "하이브 주장 공감" 15 07:30 2,131
2404186 이슈 인피니트 '그리움이 닿는 곳에' 7 07:24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