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그룹 NCT의 서울팀 NCT 127이 컴백한다.
25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127은 이날 경기도 모처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극비로 진행한다. 이들의 컴백은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NCT #127 LIMITLESS(NCT #127 리미틀리스) 발매 이후 6개월 여만이다. 당시 타이틀곡 '무한적아(無限的我)'로 중국을 비롯한 핀란드·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시아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던 바, 이번 컴백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NCT 127은 지난해 7월 미니앨범 'NCT #127' 타이틀곡 '소방차'로 데뷔해 골든디스크를 비롯한 그해 열린 시상식 6곳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4월엔 중국 인위에 V차트 어워즈에서 한국 최고 신인상과 최고 인기 신인그룹상까지 2관왕에 올랐다.
지난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류 콘서트 '아이 서울 유(I.SEOUL.YOU)'에 참석한 NCT 127은 현지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이날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루 앞두고 있어, 헤어스타일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그러나 멤버들은 모자 스타일링으로 변신을 숨겼다. 태일·태용·유타·재현·윈윈·마크·해찬과 '무한적아' 부터 합류한 쟈니·도영까지 멤버 전원이 컴백을 위해 잠시 신비주의를 택했다.
한편 NCT는 'Neo Culture Technology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의 약자로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그 수에 제한이 없는 새로운 개념의 아이돌 그룹이다. 각 도시를 베이스로 NCT 유닛들이 데뷔하는데 NCT 127은 서울팀이다. 이밖에 모든 유닛을 통칭하는 NCT U·청소년 연합 NCT 드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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