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편집]

2002년에 방영한 일드.

주연은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아카시야 산마, 시바사키 코우.

한번 보면 절대로 잊어먹지 않고 기억해내는 특이한 능력(완전기억능력)을 갖고 있는 남자인 카타세 료(기무라 타쿠야)와 의문의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중년 형사 도지마 칸조(아카시야 산마), 그리고 그의 여동생인 도지마 유코(후카츠 에리)가 서로의 인연이 얽히고 설키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한국드라마스러운 약간은 충격의 반전과 결말이다.

사실, 한국인이라면 이 드라마보다는 여기서 쓰인 BGM 중 하나를 S모 방송국에서 지겹게 우려먹기 때문에 더 잘 알려져 있는 편이다.


空から降る一億の星 OST - 吉俣良 Resolver

한국에서 하도 써먹은 탓에 할미넴과 엮여서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욕/하늘에서 내리는 2억개의 욕(자동재생)"이란게 만들어졌대나... 게다가 그걸 SeeU와 엮어서 이런 것까지 나왔다(링크 소실)(…)

북괴상스 및 심영과 엮어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1억개의 북괴(링크 소실)라는 것도 나왔다.

스타크래프트 유즈맵으로 한 때 인기를 끌었다.

KBS 제1라디오의 열린토론이 방송되던 시절 본격적인 토론 시작 전 나레이션(대략 7시 25분경)에 BGM으로 쓰이고 있었다.

KBS 2TV에서 방영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중 '마지막 선택'이 이 곡을 편곡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들어보면 매우 비슷하다.

FT아일랜드의 '사랑앓이'가 이 곡을 표절했다는 게 확인되었다.

2. 시놉시스[편집]

여동생 유코(후카츠 에리)와 함께 살고 있는 중년의 형사 도지마 칸조(아카시야 산마)는 자살로 위장된 여대생 살인사건을 담당하게 된다. 형사를 그만둘까 생각하던 차에 맡게 된 사건이지만 사건을 조사할수록 점점 더 알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칸조는 이 살인사건에 집착한다. 한편 도지마 유코의 친구이자 니시하라 재벌의 외동딸인 니시하라 미와(이가와 하루카)는 배 위에서 자신의 25번째 생일파티를 연다. 생일파티의 요리를 맡은 프랑스 음식점의 견습생으로 배에 오른 카타세 료(기무라 타쿠야)는 미와와 마주치고, 미와는 이내 베일에 싸인 듯한 매력을 가진 료에게 빠져들게 된다. 유코와 료의 인연 역시 이 생일파티에서 시작된다. 유코는 처음에는 미와에게 접근하는 료를 경계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그에게 연민을 느낀다. 칸조는 여대생 살인사건에 료와 그의 애인 미야시타 유키(시바사키 코우)가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료에게서 뭔가 위험한 낌새를 느낀 칸조는 유코를 그에게서 보호하려고 한다. 그러나 결국 료와 유코는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료가 떠올리지 못하는 유년의 기억은 그들의 사랑을 비극으로 몰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