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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YG 침묵=인정? 이성경♥남주혁 열애 묵묵부답 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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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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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YG의 침묵은 사실상 인정을 의미하는 것일까.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의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들의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는 사실 여부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가 포착된 사진까지 공개됐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 중인 것. 

한 매체는 24일 오전 11시 방송 관계자의 입을 빌려 남주혁과 이성경이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 남녀 주인공으로 함께 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대표 아티스트들의 열애설 만큼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기로 유명하다. 이들의 사생활 이유를 들며 사실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대표적으로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있다. 지드래곤은 활동 중 몇 차례 일본 유명 모델들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함께 있는 사진까지 공개됐지만 YG 엔터테인먼트는 당시에도 침묵했다.

이성경과 남주혁은 현재 YG 엔터테인먼트 연기자 파트를 대표하는 주연급 배우들이다. 모델 출신인 이성경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MBC '여왕의 꽃', tvN '치즈 인 더 트랩', SBS '닥터스'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남주혁 역시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tvN '치즈 인 더 트랩',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등에 출연했다.

배우들의 사생활 공개는 이들 활동과 커리어에 사실상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주연급 배우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의 대응 방식이라지만 일각에선 무책임하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지드래곤 역시 열애 사이로 추측되는 사진까지 공개됐지만 소속사는 끝내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성경, 남주혁 역시 별다른 리액션이 없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luem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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