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래곤볼....
브루마가 드디어 트랭크스의 동생을 출산
(애 엄마들이 이 장면을 봤으면 너무너무 부러워 했을 출산장면인데... ㅋ)
쌔근쌔근 잘 자고 있는 둘째 아기(이름은 브라)
다들 새로 태어난 아이 옆에 모여서 축하해주고 있지만, 언제나 그렇듯 한켠에 떨어져서 츤츤 거리고 있는 벤츠남 베지터.
그때, 뭔가 아기에게 뭔가가 일어난 것 같아 신경 쓰이는 벤츠남
외할아버지가 안아보고 도리도리 해주니까 브라는 좋아서 쌩긋쌩긋 ㅎ 안심한 베지터.
외할머니도 마찬가지로 쌩긋쌩긋 ^^
이렇게 화목한 가운데
정의의 사도 "미스터사탄" 이 우루루루 하니까
으앙 으앙 울어버리는 브라.
으응??
푸홧~~~
분노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초사이어인을 넘어선 초사이언 블루 로 활활 타오르는 베지터
(장모님 놀라섰다. 좀 진정해라. (참고로 부르마 엄마는 언제나 쌩긋쌩긋 웃음을 잃지 않으시기로 유명한 분))
때마침 브루마의 전남친 야무차 등장
'저녀석은 왜 온거야? 쳇..' 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 궁예되는 상황...
역시나 우루루루~~ 하니까 울어버리는 브라.
가... 가뜩이나 네놈이 와서 불편해 죽겠는데...
부확~!
아까보다 좀 더 부글부글 하는 베지터.
내 새끼 울리는 넘 가만 안둬!
참고로 출산 과정
이렇게 배가 불러 있어서 오늘 내일 하는 상황이라 베지터는 절대 시합하러 자리를 뜰 수 없다고,
만약 자신을 대회에 데리고 가려면 부르마 허락을 받고 오라는 말에
기생오라비 같이 생긴 '우이스'(이런저런 능력 갖고 있는... 분류로 치면 '천사' 역할임)가 와서
지팡이를 배 위에 대고 뭐라뭐라 솰랴솰랴 하니까
이렇게 안겨줌.
산후조리 필요 없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