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김민희, 문화훈장 줘야하는데…난처한 문광부
2,550 53
2017.02.22 17:36
2,550 53

20170222002820_0_20170222173315283.jpg


[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Silver Bear for Best Actress)의 영예를 안았다. 과거 사례와 비교하면 문화훈장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된다. 

1987년 '씨받이'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강수연은 문화훈장을 받았다. 1988년 신혜수가 임권택 감독의 ‘아다다’로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자 정부는 문화포상을 수훈했다. 2007년 전도연이 칸국제영화제에서 ‘밀양’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을 때도 옥관문화훈장으로 포상했다. 문소리와 조민수도 옥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박찬욱 감독은 보관 훈장을, 임권택 감독과 신상옥 감독은 최고 권위의 금관 훈장을 받았다. 

그런데 김민희의 경우는 상황이 난처하다.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에 휘말려 여론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주관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서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들이 훈장을 받았다. 김민희의 수훈에 대해 검토, 행정자치부와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지만 “현재 정해진 것은 없다”라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김민희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3월 23일 한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22일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내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 이벤트] 장기용X천우희 쌍방구원 로맨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릴레이 댓글놀이 이벤트 9473 05.03 68,9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87,5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0,9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96,4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3,13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06,04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51,5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99,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5 20.05.17 3,114,6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86,7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61,83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5026 이슈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 김성규 - If I Could Tell Her 22:10 14
2405025 기사/뉴스 '유퀴즈' 차은우 "엄마가 '차스타'라 불러, 아빠는 본인 90% 닮았다해" [TV나우] 22:09 208
2405024 이슈 [KBO] 실시간 피말리는 연장 2경기 9 22:09 430
2405023 기사/뉴스 "당근마켓에 물건 팔았다가 1억원 수익 세금 나왔다"..중고거래 이용자들 '날벼락' 8 22:08 468
2405022 이슈 김재환 팬들에게 반응 좋은 이번 앨범 수록곡 1 22:08 89
2405021 이슈 느슨해진 힙합판에 긴장감을 주는 아이돌 응원법 (24명 이름 외치기) 1 22:07 146
2405020 이슈 한국이 왜 아시안컵에서 떨어지는지 이해가 되지않는다는 무리뉴 + 손흥민 이야기 3 22:07 276
2405019 이슈 6년전 어제 발매된, 정세운 "뭔가 있어" 22:07 24
2405018 기사/뉴스 나영희 노화 막은 비결 “튀김 NO 스트레칭 평생, 또 중요한 건…” (지금백지연) 22:06 585
2405017 유머 어르신들의 쿠로미.jpg 14 22:06 1,433
2405016 이슈 맨날 아프다고 하는 애인 vs 아플때 얘기 안하는 애인 4 22:06 380
2405015 정보 오타쿠들 난리나서 핫게 갔던 만화가 내한 추가 소식...jpg 2 22:06 642
2405014 이슈 라인사태는 일본의 경제적 침략이고 갑진왜란이라고 불러야 함 5 22:05 520
2405013 이슈 김혜윤은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복잡 미묘한 감정을 가진 캐릭터를 '간결해' 보일 정도로 깔끔하게 그려낸다. '간결'하다고 해서, 여러 감정을 내팽개치지는 않는다. 13 22:03 512
2405012 이슈 어른이 되고 나서야 깨달을 수 있는 것.jpg 7 22:03 921
2405011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태연 "내 곁에" 1 22:02 61
2405010 이슈 귀하는 동료, 친한 친구, 친척 중에 게이, 레즈비언, 바이 아니면 트랜스젠더가 있으십니까? 67 22:01 1,836
2405009 기사/뉴스 김미경 “엄정화와 모녀 역할인데 6살 차이” 깜짝(유퀴즈) 8 22:00 1,027
2405008 이슈 방금 전 유퀴즈 방송사고 11 22:00 4,891
2405007 이슈 미미미누와 궤도 사이에도 존재하는 연고전(고연전).jpg 6 21:59 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