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전 매니저에 빌린 돈 갚아라" 패소...판결열람 제한 신청도
2,125 4
2024.05.22 22:03
2,125 4
GGAzOS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김호중 씨가 전 매니저에게 돈을 갚지 않았다가 재판에서 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천만 원 넘는 돈을 돌려주게 된 김 씨는 '판결문을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해달라'며 제한 신청도 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0년, 김호중 씨와 무명 시절부터 함께 일해온 전 매니저 A 씨가 김 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자신이 김 씨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는데, '미스터트롯'에서 입상한 뒤 말도 없이 지금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게 A 씨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송금한 돈 가운데 정산금을 뺀 2천3백여만 원은 빌려준 것이니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뒤 김 씨 측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지만, 법원은 A 씨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해 1월, 창원지법이 A 씨가 변제 기한 없이 김 씨에게 22번에 걸쳐 천2백여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겁니다.

A 씨는 김 씨가 소속사를 옮긴 직후 '수익의 30%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약정금 2억여 원도 요구해왔는데, 이 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김 씨가 상고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패소 다음 날 김 씨 측이 법원에 다른 사람이 판결문을 보지 못하게 해달라며 열람제한을 신청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채다은 / 변호사 : 일반적으로 성범죄 사건이나 형사 사건의 판결문은 열람제한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경우에는 민사사건이지만 당사자가 유명인이다 보니까 언론 보도가 될 위험성 같은 것을 우려해서….]

민사소송 결과에도 민감했던 김 씨는, 음주운전이라는 형사 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대중의 관심 한가운데 서게 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3888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378 06.17 28,18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72,0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37,4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13,14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6,9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4,87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42,8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23,64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1,7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6602 이슈 신축 아파트들 근황.jpg 1 12:00 446
2436601 이슈 케이윌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티저 외국 댓글 반응들 2 11:58 623
2436600 기사/뉴스 [단독]황정민, 데뷔 30년 만 첫 리얼리티…'언니네 산지직송' 첫 게스트 3 11:57 496
2436599 유머 한 야구팀에서 제일 잘생긴 선수들 한자리에 모아놓았을 때 당신의 픽은? 20 11:56 558
2436598 이슈 케이윌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뮤비 티저에 김이나 작사가 댓글 15 11:55 1,122
2436597 유머 교회에서 나눠준 샌드위치의 반전 11 11:54 1,883
2436596 유머 스마트폰이 대체시킨 추억의 물건들 9 11:50 1,608
2436595 이슈 카시트 조수석에 두지마세요.(사고후기. 어린이중환자실) 33 11:47 2,792
2436594 유머 들어라 콜라보 생각하는 겜들아 너희 유저들은 다 늙어서 이제 기름진거 자주 못먹는다 9 11:45 958
2436593 기사/뉴스 "강간하고싶다" 女상관 모욕한 육군 병사…법원 선처 52 11:44 1,734
2436592 기사/뉴스 "애 낳으세요" 대책 쏟아지는데…예산 없어 '임산부 배지'도 못 만든다 43 11:40 1,928
2436591 유머 정신나간 항공사 45 11:40 3,535
2436590 이슈 90년대생에게 핫게 개근거지글이 데자뷰같은 이유.jpg 64 11:39 5,416
2436589 이슈 <선재 업고 튀어> 포토 에세이 특전 프리뷰 공개 (위드뮤) 16 11:38 1,178
2436588 이슈 오늘자 루이&후이바오 몸무게 73 11:38 3,397
2436587 유머 토끼 와플🐰 8 11:36 820
2436586 이슈 새벽에 팬들 탐라 거의 도배된 세븐틴 원우 사진.jpg 7 11:35 1,245
2436585 유머 [1박2일 예고] X맨을 색출하기 위한 숨 막히는 신경전! 11:35 270
2436584 기사/뉴스 위너 이승훈, 데뷔 10년만 솔로 데뷔 확정 “7월 중순 발매”[공식] 16 11:35 508
2436583 기사/뉴스 [국내축구] 여자축구부 진주여중 "인조잔디구장 조성 절실" 1 11:34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