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령관에게 'VIP 격노' 들었다" 공수처 추가 진술 확보
2,075 9
2024.05.22 20:10
2,075 9

https://tv.naver.com/v/51739262



공수처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설'을 들었다는 추가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최근 해병대의 한 간부는 공수처 조사에서 "작년 8월 1일 오전 회의에서 김계환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 관련 언급을 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MBC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8월 1일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김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설을 들었다고 주장한 바로 다음 날입니다.


박 대령은 언론 브리핑이 돌연 취소된 7월 31일 김 사령관이 자신에게 'VIP가 격노해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고 주장했고, 김 사령관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며 부인해왔습니다.


김 사령관 집무실에서 둘만 있을 때 이뤄진 대화라 진실 규명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김 사령관으로부터 VIP 격노를 들었다는 추가 진술이 나오면서 박 대령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습니다.

공수처는 어제 늦게까지 이어진 조사에서 김 사령관에게 이 내용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IP 격노설 추가 진술 확보와 관련해 공수처 관계자는 진술 내용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대통령 격노설은 이번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 수사의 핵심 쟁점입니다.

대통령실 국방비서관이 해병대로부터 넘겨 받은 언론 브리핑 자료를 국가안보실장에게 7월 31일 오전 서면 보고한 사실, 그리고 그날 오전 대통령 주재 회의가 열린 사실은 확인됐습니다.

당일 오전 11시 45분쯤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가입자명'이 대통령실인 유선 전화를 받은 사실도 공수처 수사로 드러났습니다.

김 사령관이 대통령 격노를 전한 것으로 지목된 8월 1일 회의에는 김 사령관의 다른 참모 여러 명이 참석한 만큼 추가 진술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MBC뉴스 이준희

영상취재: 정인학 / 영상편집: 이화영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021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372 06.17 27,0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70,45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37,4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11,13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6,9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4,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3,0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42,8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22,4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41,7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078 기사/뉴스 아들만 14명 낳다 30년만에 첫 딸 출산 5 10:01 886
299077 기사/뉴스 외출 제한 어겨 3개월 수감됐던 조두순, 만기 출소 후 귀가 15 09:48 1,129
299076 기사/뉴스 "日 히메지성 입장료, 외국인은 4배 내라"...이중가격 확산 논란 32 09:47 995
299075 기사/뉴스 김레아, 변호인만 10명… 심신미약 호소 23 09:46 2,512
299074 기사/뉴스 '사랑의 하츄핑', 8월 개봉 확정…'캐치! 티니핑' 첫 영화 11 09:41 849
299073 기사/뉴스 레드벨벳, 데뷔 10주년 계획 직접 스포일러한다…24일 카운트다운 라이브 2 09:40 269
299072 기사/뉴스 [단독] "월 3백 보장→1억 요구" 백종원 이름값 노린 연돈볼카츠 1년 분쟁 7 09:39 1,343
299071 기사/뉴스 “구더기 뒤덮인 채 겨우 숨만”…휴게소에 버려진 리트리버, 참혹한 상태 39 09:30 2,944
299070 기사/뉴스 “아끼려면 고정비부터 줄여” 2030세대, 알뜰폰 만들고 택시 안 탔다 6 09:25 1,242
299069 기사/뉴스 “원하는대로 만들어드립니다”… 한국엔 ‘화장품 TSMC’가 있다 9 09:22 1,530
299068 기사/뉴스 한국 의식주 물가 OECD 평균보다 55% 높아 11 09:22 848
299067 기사/뉴스 ‘매드 댄스 오피스’ 염혜란·최성은→오마이걸 출신 아린, 6월 말 크랭크인 3 09:21 673
299066 기사/뉴스 [공식] 현빈 첩보 액션 '하얼빈',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최초 공개 17 09:19 850
299065 기사/뉴스 수현, 신선함으로 택한 100㎏ '복동희'[TF인터뷰] 5 09:03 1,629
299064 기사/뉴스 제주삼다수 '임영웅 효과'로 앱 신규고객 5배 유입, 주문건수 108.5% 증가.. 12 09:00 925
299063 기사/뉴스 "팝의 성지에, K팝"…아이브, 런던 공습의 무기 (월드투어) 21 08:56 1,247
299062 기사/뉴스 부자되는 법 부동산 1위 굳건…20대는 창업·주식 눈돌려 4 08:56 607
299061 기사/뉴스 [KBO] 인피니티풀이 생긴다는 대전 한화 신구장 37 08:48 3,690
299060 기사/뉴스 [단독] "1억 주면 조용히 있고"…가맹점주들 백종원 압박, 돈 때문이었나 52 08:47 8,488
299059 기사/뉴스 '3년간 배당만 1240억'…메가커피, 농심·오리온도 제쳤다 13 08:45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