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전 매니저에 빌린 돈 갚아라" 패소...판결열람 제한 신청도
4,598 48
2024.05.22 17:23
4,598 48
[앵커]

최근 음주 뺑소니 혐의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수 김호중 씨가 전 매니저에게 돈을 갚지 않았다가 재판에서 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천만 원 넘는 돈을 돌려주게 된 김 씨는 '판결문을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게 해달라'며 제한 신청도 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0년, 김호중 씨와 무명 시절부터 함께 일해온 전 매니저 A 씨가 김 씨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자신이 김 씨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는데, '미스터트롯'에서 입상한 뒤 말도 없이 지금 소속사와 계약했다는 게 A 씨 주장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송금한 돈 가운데 정산금을 뺀 2천3백여만 원은 빌려준 것이니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논란이 불거진 뒤 김 씨 측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지만, 법원은 A 씨 손을 들어줬습니다.


지난해 1월, 창원지법이 A 씨가 변제 기한 없이 김 씨에게 22번에 걸쳐 천2백여만 원을 빌려준 사실이 인정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겁니다.


A 씨는 김 씨가 소속사를 옮긴 직후 '수익의 30%를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약정금 2억여 원도 요구해왔는데, 이 부분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후 김 씨가 상고하지 않으면서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그런데 패소 다음 날 김 씨 측이 법원에 다른 사람이 판결문을 보지 못하게 해달라며 열람제한을 신청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채다은 / 변호사 : 일반적으로 성범죄 사건이나 형사 사건의 판결문은 열람제한 신청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번 경우에는 민사사건이지만 당사자가 유명인이다 보니까 언론 보도가 될 위험성 같은 것을 우려해서….]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03879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365 06.17 15,8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45,23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16,4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78,74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03,9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1,0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54,9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28,5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09,8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2,35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889 기사/뉴스 나스닥 가는 네이버웹툰, 몸값은 얼마? 2 04:10 1,014
298888 기사/뉴스 지지율 19% 역대 최저치 경신…“도대체 얼마나 못하길래” 26 02:13 3,965
298887 기사/뉴스 中수학대회서 직업고교생이 명문대생·AI 제쳐…"천부적 재능" 9 01:26 1,976
298886 기사/뉴스 ‘은퇴회견’ 오카자키의 야망 “일본 대표팀 감독으로 월드컵 우승하고파” 00:56 831
298885 기사/뉴스 국민 77.3% 의료 파업 반대…“원인은 ‘의사 기득권 지키기’” 12 00:30 1,798
298884 기사/뉴스 [속보] 국립암센터 전문의들 "현 정부 방침 반대, 전면 휴진 고려" 147 00:20 12,420
298883 기사/뉴스 노소영 측, 최태원 기자회견에 "차라리 판결문 전체 공개하자" 8 00:00 2,452
298882 기사/뉴스 "공직자 부인에게 고급시계 선물, 괜찮죠?" 권익위 게시판 난리.mbc 37 06.17 5,036
298881 기사/뉴스 ‘푹다행’ 배정남, 가래떡의 개불화?! “이렇게 식욕 떨어트리는…” 4 06.17 1,774
298880 기사/뉴스 션 "♥정혜영과 결혼 1784일"→장항준 "참 재미없게 산다" 공격('동상이몽2') 7 06.17 2,064
298879 기사/뉴스 '물어보살' 이혼가정+전문대 출신 탓 결혼반대? 서장훈 "개인적으로 헤어졌으면" 분노 17 06.17 3,808
298878 기사/뉴스 휴진 첫날, 용산도 복지부도 '감감무소식'…"왜 뒷짐만 지나" 15 06.17 1,417
298877 기사/뉴스 "울고 토하고 기절까지" 놀이기구 고장에 혼비백산(미국) 10 06.17 2,907
298876 기사/뉴스 정형돈, 지긋지긋한 '건강이상설' 골머리…"당뇨도 없어" [엑's 이슈] 4 06.17 2,859
298875 기사/뉴스 "한국, 10명 중 3명만 뉴스 믿어‥언론 신뢰도 하위권" 40 06.17 1,831
298874 기사/뉴스 "인권장사치" 김용원 인권위원 "여성 접객원 술시중이 무슨 단속대상이냐" 18 06.17 1,614
298873 기사/뉴스 최 회장 "SK 명예 바로잡겠다"‥재계 2위인데 '자수성가'는 아니다? 22 06.17 2,366
298872 기사/뉴스 대구시 독자 추진에…시민단체, 경북도청 앞 박정희 동상 세운다 47 06.17 2,230
298871 기사/뉴스 심판대 오른 방시혁 리더십, 변화 요구 들리나[TEN초점] 37 06.17 2,135
298870 기사/뉴스 서초구가 래미안 원베일리 재건축에 ‘이전고시 취소’ 강수 둔 까닭은 31 06.17 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