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식당·업소서 소주 10잔…성대 보호하려 자제"
49,056 533
2024.05.22 12:43
49,056 533

경찰이 일명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와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어제 경찰에 비공개로 출석해 음주 운전 관련 내용을 조사받으며 마신 술의 종류와 술의 양에 관해 진술했습니다.

김 씨는 우선 음주 장소에 대해서는 '음식점과 유흥업소 등 두 군데서 술을 마신 것으로 기억한다'라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양주는 거의 손도 안 대고 소주 위주로 10잔 이내로 마셨다'라며 당시 상황을 부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취할 정도로 음주하지 않았다는 게 김 씨의 주장입니다.


이에 경찰이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서울 강남 압구정 도로에서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경위를 묻자 김 씨는 '음주 영향으로 사고를 낸 게 아니라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 조작을 하다가 순간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음주 운전 혐의의 고의성을 부인하는 취지의 진술입니다.

김 씨는 또, 만취할 정도로 마신 게 아니라는 점을 주장하기 위해 음주 도중 틈틈이 녹차 등 음료를 섞어 마셨으며, 공연을 앞두고 있어 성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술을 많이 마실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김 씨 구속영장을 신청하며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한 것과 관련해 김 씨 측은 "어제 음주 관련 부분만 조사를 해 아직 조사가 충분히 이뤄진 상태가 아니어서 방어권 보장에 불리하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https://v.daum.net/v/20240522123003397

목록 스크랩 (0)
댓글 5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x더쿠] 트러블 원인 OUT 진정치트 KEY 에센허브 <티트리 100 오일> 체험 이벤트 222 06.17 17,7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6,6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2,2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89,73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15,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2,3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58,50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6,6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4,014,4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6,3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5862 유머 평범한 MBTI 연애썰인데 의외로 결혼바이럴 되는 진돌 영상 16:18 257
2435861 유머 이제부터 대한민국은 아름다운 5계절의 나라입니다.twt 17 16:16 766
2435860 유머 페럿 친구가 별나라로 떠난 줄 알고 근심걱정인 고영희 씨 3 16:15 761
2435859 이슈 두산 유니폼 잘어울리는 것 같은 여돌.jpg 16:13 586
2435858 이슈 이러지마 제발 - 케이윌 현재 MV 조회수 근황 13 16:12 1,445
2435857 이슈 토스행퀴 31 16:09 829
2435856 유머 바자에게 내려준 변우석이란 선물❣️ 뙤약별 아래에서 고생하고 있는 우리 우석이에게 <바자>가 잠시나마 그늘이 되어주고 왔어요. 많이 더웠지…? 17 16:08 808
2435855 기사/뉴스 하이브는 방시혁의 기타 연주를 언론플레이 할 때가 아니다 [전형화의 직필] 12 16:07 638
2435854 기사/뉴스 “남편에게 잘 해줘서…” 대학병원 간호사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체포 142 16:06 5,829
2435853 이슈 신축 아파트 배관에서 나온 시멘트들 9 16:06 1,982
2435852 이슈 혜리 혤스클럽🍸  게스트 주우재 5 16:05 1,109
2435851 유머 너무 목이 마른 야생아라비안 늑대 9 16:04 920
2435850 이슈 핫게간 트리플에스 유닛 관련 팬들한테 투표 어필하는 멤버 51 16:04 1,983
2435849 이슈 [단독] 몬스타엑스 아이엠, '키스 더 라디오' DJ…영케이 후임 33 16:03 1,714
2435848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38 16:02 940
2435847 유머 라이즈 'Boom Boom Bass' 챌린지 40 16:01 928
2435846 이슈 한중일 대통합의 현장인 <잘자요 아가씨> 야레야레 못말리는 아가씨 그거 19 16:01 1,561
2435845 정보 요즘 일 열심히 하는 것 같은 매일유업 9 15:58 2,454
2435844 이슈 슈화 허락 안 받고 사진 풀어준 (여자)아이들 미연.twt 2 15:57 1,414
2435843 이슈 타고난 장수 유전자였던 과학자 마리퀴리 집안 9 15:57 1,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