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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이수만 'A20 엔터테인먼트' 상표 출원…하이브와 '경업금지' 약속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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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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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27636

 

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따르면, 이수만 전 총괄이 대표로 있는 블루밍그레이스가 5월 3일 ‘A20 Entertainment(A20 엔터테인먼트)’ 상표를 출원했다. 

 

블루밍그레이스는 이 상표를 09류, 25류, 28류, 35류, 36류, 38류, 39류, 41류, 42류, 43류, 44류, 45류 등의 상품 분류로 등록했다. 이 분류에는 △연예오락업 △비디오게임장치 △광고업 △부동산업 △기록 및 내려받기 가능한 미디어 △동물관리에 관한 자문서비스업 △의류 △운송업 디자인업 △식음료제공서비스업 △의료업 △법무서비스업 등이 포함된다. 
 

상표는 현재 출원 상태로, 심사는 완료되지 않았다. 이 상표가 ‘국내 상표’로 등록된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이수만 대표는 하이브와 SM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3년간 국내 엔터 사업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법인등기부에 따르면, 현재 블루밍그레이스의 설립 목적은 △경영, 경제, 자본시장에 관한 조사 및 연구업 △ 부동산매매 및 임대업 등으로 등록돼 엔터사업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수만, 국내 엔터 사업 본격 준비하나

 

지난해 3월 SM과 결별한 이수만 대표는 블루밍그레이스를 설립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 활동에 나섰다. 몽골 국가특별위원회에 ‘재해 나무 심기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거나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연 1000그루 가로수를 심기로 하는 등 일명 ‘나무심기’ 프로젝트에 열심이었다.

 

이수만 대표가 국내에 엔터사를 차리지 않고 해외에서 ESG 활동에 집중한 건 하이브와 맺은 ‘경업 금지’ 조항 때문이다. 하이브에 따르면 하이브와 이수만 대표는 향후 3년간 SM 임직원을 고용하거나 SM 아티스트와 프로듀싱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는 내용의 ‘경업 금지 및 유인 금지’에 합의했다. 이에 이수만 대표가 ‘해외’로 눈을 돌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7월 이 대표가 중국에서 오디션을 진행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다만 이수만 대표가 설립한 개인회사들은 모두 국내에 본사를 뒀다. 지난해 8월​ 그의 개인회사 블루밍그레이스, 리폴룩스, 컬쳐테크놀리지그룹아시아는 성동구에서 청담동으로 회사를 옮겼다. 청담동 명품거리 골목길에 있는 지하 2층~지상 5층 건물 전 층을 임차해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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