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이유의 나라 한국에 오다니 꿈 같아요" 감격한 미국 할아버지
8,704 3
2024.05.21 17:24
8,704 3

아이유 관련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 모아…"한국에 빚진 마음"


아이유 찐팬으로 알려진 백발의 미국 할아버지 제브 라테트 씨ⓒ 뉴스1 윤슬빈 기자

아이유 찐팬으로 알려진 백발의 미국 할아버지 제브 라테트 씨ⓒ 뉴스1 윤슬빈 기자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오늘 새벽 4시 30분에 한국에 도착했는데 호텔 방에 누워 있기엔 너무 신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겠기에 자율 참여 일정을 포함해 오늘 공통 일정을 하나도 빠지지 않고 참석할 예정이에요. 한국에 오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K-드라마가 한국 사람들을 미화한다는 말도 있지만, 직접 만난 한국 사람은 실제로 매우 아름답네요."


미국의 아이유 할아버지로 온라인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제브 라테트 씨(76)가 생애 첫 한국 여행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코리아 인바이트유'(KOREA invites U)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인바이트유는 제브 씨를 비롯해 한국을 사랑하는 '전 세계 한국 찐팬(진짜 팬)' 49명을 초청해 K-컬처·한국관광 매력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참가자들은 지난 20일 방한해 오는 24일까지 4박 5일간 서울, 부산, 전주 등 맞춤형 한국 관광을 즐기게 된다.


제브 씨는 '찐 아이유 팬'이자, '찐 한국팬'이다. 그가 3개월 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제브 더스 케이드라마'(Zev Does KDrama·구독자 1만 3400명)에 올린 '유애나에 어떻게 가입할 수 있는 지 아는 사람 있나요?'(Does anyone know how i can join UAENA?)라는 제목의 영상이 아이유에게 닿으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아이유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제브 씨의 영상을 캡처해 "할아버지의 영상들이 나를 행복하게 해요. 나도 오랫동안 할아버지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당신의 웃음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국에서 열릴 제 공연에 초청하고 싶어요"라고 올렸다. 실제 아이유는 미국 콘서트에 제브 씨를 초대할 예정이다.




유애나 할아버지/유튜브 갈무리



◇ 한국인에게 빚진 마음…"감사합니다"


그는 씨는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더니 갑자기 조회 수가 수백, 수천이 되었고 구독자는 수천을 넘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어리둥절했다"며 "영상엔 '아이유 콘서트에 초청되어 축하한다'며 수십 개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채널을 시작한 지 불과 3주 만의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들의 댓글 하나하나를 번역기를 사용해 읽었고 답변을 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정말 많은 한국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




https://v.daum.net/v/20240521162254657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멜리X더쿠🩷] 구워만든 베이크드파우더, 새로운 컬러가 나왔어요. 핑크 파우더 #라이트핑크 체험 이벤트 512 06.02 19,1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30,1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31,5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00,03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83,8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66,8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29,6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35,2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02,5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87,3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07 기사/뉴스 반려견 사료, 아기 분유 추월…출산 줄고 반려동물 늘어 3 22:00 147
297806 기사/뉴스 “굳이 아내까지?” 끝나면 다 쓰레기인데…선거운동복 이렇게 많이 맞춰야 해? 5 21:47 1,570
297805 기사/뉴스 이서진·정유미→고민시 ‘서진이네2’ 28일 첫방 확정 [공식] 6 21:38 667
297804 기사/뉴스 [단독] 샤넬 본 김건희 카톡 “오시면좋죠…ㅎ 대통령은.생각보다…” 41 21:35 4,267
297803 기사/뉴스 축구 국가대표 김도훈 체제, 하마터면 싱가포르 '첫 훈련' 못할 뻔... '낙뢰 경보등' 작동 때문[오!쎈 비샨] 21:31 265
297802 기사/뉴스 나흘 만에 법원에 '맹비난'‥"SK 역사 부정한 판결‥유감" 17 21:28 1,191
297801 기사/뉴스 "믿고 맡겼는데"‥가족들 숨 멎게 했던 CCTV 8 21:26 3,371
297800 기사/뉴스 서울대병원 교수들 내일 총파업 논의…"더는 가만있을 수 없어" 10 21:14 1,054
297799 기사/뉴스 BTS 진 '허그회' 응모 조건 변경에도…볼멘소리는 계속 31 21:03 1,716
297798 기사/뉴스 김세정, 휴식기 끝→이종원과 로코 "이제 다시 달리기 시작" 4 20:58 1,021
297797 기사/뉴스 [단독] 유엔, 윤 정부에 “여가부 장관 지체 말고 임명” 권고 187 20:40 14,440
297796 기사/뉴스 '땡윤뉴스' 비판 등 대거 삭제‥"KBS 경영평가보고서, 함량 미달 반쪽" 5 20:38 416
297795 기사/뉴스 [MBC 단독] '변호사 빌라왕'? 또다시 수도권 대규모 전세사고 6 20:35 1,554
297794 기사/뉴스 "신빙성 있는 증거는 필요"‥"석유 나오면 좋겠죠" 2 20:29 706
297793 기사/뉴스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23 20:14 1,497
297792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지사 "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시추에 모든 노력 다할 것" 124 19:43 7,034
297791 기사/뉴스 마약 후 출근까지 했는데…여친 살해 20대 "환각상태서 심신미약" 주장 9 19:29 1,466
297790 기사/뉴스 이종섭-신원식, '채 해병 수사 외압 의혹 시기' 21차례 연락 4 19:21 420
297789 기사/뉴스 윤 대통령 "140억 배럴 석유·가스 묻혔을 가능성"의 근거는 미국 업체 판단이었다 179 19:16 16,068
297788 기사/뉴스 [단독]"날 보며"…남자 화장실서 음란행위 하던 20대 男 검거 16 19:08 2,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