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만찬입니다.
최재영 목사가 윤 대통령과 악수를 합니다.
김건희 여사,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백은종/서울의소리 대표 : 150명만 가는 VIP 초청받았죠. 그런데 최재영 목사가 재계 거물도 아니고 외교관도 아니고…]
취재결과 최 목사가 "김건희 여사에게 만찬 자리에 초대해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리고 한 달 뒤 김 여사에게 샤넬 화장품과 향수 등 18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줬습니다.
2022년 9월에는 명품백도 건넸습니다.
검찰은 이 선물들이 만찬 초대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는 선물을 주는 과정에서 최 목사가 제3자의 인사도 청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고발인으로 검찰에 나온 백 대표는 이런 정황이 담겼다는 최 목사의 카카오톡 자료도 들고 왔습니다.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명품백을 건넬 때 찍은 영상의 원본도 제출했습니다.
백 대표는 샤넬 화장품 의혹과 최 목사가 김 여사 방문 당시 들었다는 다른 사람의 금융위원 청탁 의혹도 오늘 대검찰청에 추가 고발했습니다.
https://naver.me/F0tOiOCB
https://youtu.be/TjJibIaZ9DA?si=7prk8HoMwgSLxnN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