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갑인 남편은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을인 아내만 일하는 부부
동갑인데도 아내는 남편에게 존댓말을 하면서 살고 있음
절대 자기가 강요해서 그런 게 아니라는 남편에게
“지금 아내는 조금도 행복하지 않아요” 라고 말하는 상담사
“일하고 와서 삼시 세끼 다른 국을 끓여야 하는 아내가
21세기에 존재한다는 것도 너무 놀랍고요”
“경제적인 면에 있어서는 주인과 노예가 사는 것 같고요
대화를 할 때는 선생님과 학생이 사는 것 같고요”
아내의 존댓말 = 학대받은 사람의 증상
“쇼핑할 때 남편이 ‘이거 사지 마.’
(아내가) 올렸던 걸 도로 갖다놓더라고요.”
“상대방이 쳐다봤을 때 주눅들게 하고,
모든 것을 통제하고,
이게 독재자예요”
“본인은 그런지 몰랐을 거예요, 경제 사정을 너무 잘 아니까.
근데 속사정을 모르는 사람은 나쁜 사람으로 볼 거란 말이에요 남편을”
본인만 나쁜 사람이 되는 게 불편한 남편
냉큼 자기도 억울함을 주장하는데
“근데.. 그냥 봐도 나쁜 사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지금 시절에 아내 영수증 검사를 합니까?
당신이 뭔데?”
남편이 달라지지 않으면 이혼해도 된다
이렇게 말하는 상담가 첨봄
>> 이호선 상담가님 <<
이분 덕분에 새로고침 볼맛남....
걍 막말이 아니라 정신 확들게 팩폭하면서 할 말 다 해줌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