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최종 예선이다. 1, 2차 대회 순위를 바탕으로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10명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얻는다. 하지만 개최국 프랑스에 할당되는 정원(TO), 균형 발전(보편성)을 위한 TO 등을 제외하면 실제 파리행 티켓은 상위 7위까지만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 6월 헝가리에서 열리는 2차 대회에서 높은 순위와 함께 최대한 많은 포인트를 확보해야 한다.
김홍열은 전날 열린 32강에서 프랑스의 노에 멜리코르 샤를 소베스키(Neosan)에게 라운드 점수 2대0(9-0 9-0)으로 승리했다. 16강 라운드 로빈에서는 B조에서 일본의 히시카와 잇신(Issin), 콜롬비아의 호르단 알베르토 실바 메디나(Alvin),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가틴로진스키이(Lussy Sky)에게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선 미국의 제프리 루이스(Jeffro)를 2대1(3-6 6-3 7-2)로 꺾었다. 하지만 4강에서 중국의 치샹위(Lithe-ing)에게 1대2(6-3 0-9 4-5)로 져 3·4위전으로 밀려났다.
https://v.daum.net/v/20240520133005736
다음달에 열리는 2차 예선에서 홍텐은 8강 진출만 하면 올림픽 본선 진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