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94억 한남더힐 빚도 없이 사들인 집주인…98년생 20대였다 [부동산360]
11,679 25
2024.05.20 08:04
11,679 25

용산구 한남더힐, 1월 94.5억 거래 1998년생 매입
전 소유자 7년만에 51억여원 차익
주요입지 초고가 아파트 안전자산으로 인식…젊은 매수자 늘어날 것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가수 장윤정 부부가 갖고있던 용산구 주택을 최근 1989년생이 120억원에 매수해 화제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 용산구 한남더힐 대형평수를 94억5000만원에 산 구매자가 1998년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입지의 초고가 아파트들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면서 최근 들어 젊은 자산가들의 주택 구입 사례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

 

20일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시 용산구 한남더힐 전용 233㎡(7층)는 올해 1월 9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계약 후 4달만인 이달 10일에 등기를 마쳤다.

 

소유자인 서모씨는 1998년생으로 20대 중반의 나이다. 해당가구는 별도의 근저당권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전 소유자는 해당 주택을 2017년 9월 43억원에 분양받은 뒤 7년여만에 51억원 넘게 차익을 얻었다.

 

최근 젊은 자산가들이 초고가 주택을 매입한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전용 196㎡(13층)는 80억원에 거래됐는데 이곳도 매수인은 1992년생 30대 초반의 나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가구는 지난달 채권최고액 15억4000만원의 근저당권 설정계약을 체결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경우 은행은 채권금액의 120~130% 근저당을 설정하는 것을 감안했을 때 실제 빌린 액수는 10억원 초반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70억원에 가까운 돈은 전액 현금으로 매수한 셈이다.

 

해당 호수는 압구정 현대아파트 10동에 위치해 동호대교 바로 옆 강변에 위치한 곳으로 훌륭한 한강 조망이 예상된다.
 

-생략

 

전문가들은 젊은 초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강남, 용산 지역의 초고가 주택을 유망한 투자자산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자녀를 가진 자산가들도 회사 경영권이나 주식이 아닌 집을 일찍 증여하는 추세가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10586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521 06.10 34,01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71,7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19,1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65,51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89,10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8,6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21,2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94,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66,9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68,9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8286 기사/뉴스 이렇게 상태 좋은 시신은 처음이에요 5 20:45 1,023
298285 기사/뉴스 [단독] "어차피 못 들어가" 채 해병 중대만 '로프' 제외 3 20:34 527
298284 기사/뉴스 ‘얼차려 사망’ 훈련병 병원 후송때 한 말...“중대장님 죄송합니다” 52 19:47 2,774
298283 기사/뉴스 첸백시vsSM 분쟁 속 유통수수료 뜨거운 감자..“불공정 혜택 無” 7 19:02 1,092
298282 기사/뉴스 “멸종위기종까지” 고래잡이 대상 확대한 일본 정부 39 18:40 1,426
298281 기사/뉴스 한 손에 손녀 안고 40분 동안 매달려계셨던 할아버지 408 18:32 57,544
298280 기사/뉴스 [단독] '유류세 감면' 석달 추가 연장…인하율은 20%대 초중반으로 18:22 717
298279 기사/뉴스 “금메달이라도 땄냐” DJ 예송, ‘국위선양 선처’ 호소에 누리꾼 ‘격분’ 40 18:18 4,142
298278 기사/뉴스 노홍철, 스위스 한 달 살이 대저택 마련했다  44 18:13 7,853
298277 기사/뉴스 바람 잘 날 없는 SM…'NCT 루머' 이은 '첸백시 사태'에 주주만 울상 18 17:57 2,007
298276 기사/뉴스 웨이브 합병 앞둔 티빙 '갑질 논란' 20 17:57 3,814
298275 기사/뉴스 “대구 물가 싸다” 옛말..정말로 임금 빼고 다 올랐다 (대구) 21 17:55 1,624
298274 기사/뉴스 차가원‧MC몽의 정체, 첸백시의 핵이냐 '찐친'이냐 36 17:26 2,747
298273 기사/뉴스 카카오엔터-SM 결합승인 괜찮나?…첸백시 사태로 불거진 ‘불공정’ 의혹 11 17:25 1,486
298272 기사/뉴스 "딥페이크 음란물, 최근 3년 4배 폭증"...SNS '프사'를 노린다 5 17:24 1,268
298271 기사/뉴스 [SC이슈] 어떻게 팝업스토어까지 수출이 돼..글로벌 확장된 '선업튀' 신드롬 23 17:18 1,478
298270 기사/뉴스 경로당 안 가고 탑골공원 가는 이유.jpg 29 17:16 5,137
298269 기사/뉴스 “동성 결혼은 안 된다”…성인 남녀 절반 이상이 반대 758 16:59 34,781
298268 기사/뉴스 ‘졸업’ 정려원, 출연자 화제성 1위! ‘멜로퀸’ 저력 3 16:52 863
298267 기사/뉴스 서울대 이어 세브란스병원도 ‘무기한 휴진’…27일부터 3 16:49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