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저비용항공사, 수하물요금 잇단인상…"유가·인건비 상승때문"
2,247 2
2024.05.19 21:15
2,247 2

'특가 항공권' 등 치열한 운임경쟁 속 수익성 개선 목적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잇따라 수하물 요금을 올리면서 항공료 부담이 다소 가중될 전망이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오는 7월 1일부터 초과 수하물 요금을 인상한다. 초과 수하물은 기본(무료)으로 제공하는 위탁·기내 수하물의 중량을 넘어서는 것을 뜻한다.

 

진에어는 현장 구매 초과 수하물에 대해 대부분 노선에서 1㎏당 1천원씩 인상한다. 또 사전 구매 초과 수하물에 대해서는 5㎏당 국내선은 2천원, 대부분 국제선은 5천원 올린다.

 

LCC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제주항공은 지난 3월 4일부로 이미 수하물 요금을 인상했다. 15㎏의 수하물의 온라인 사전구매 시 국내선은 5천원, 일본 노선 등은 1만원 올렸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부터 모든 항공편의 수하물 요금을 상향 조정한다.

 

수하물 사전 구매 시 기본 15㎏을 제공하는데, 이를 초과할 경우 부과하는 요금을 올리는 방식이다. 추가 5㎏당 국내선은 기존 8천원에서 1만원으로, 일본 노선은 3만5천원에서 4만5천원으로 올린다.

 

현장 구매 추가 수하물에 대해서는 1㎏당 국내선의 경우 1천원, 동남아 노선의 경우 2천원 인상된 요금이 적용된다.

 

에어서울도 지난 1일부터 초과 수하물 요금을 일부 올렸다. 일반 운임일 경우 사전 구매는 5㎏당 일본 노선은 3만5천원에서 4만원으로, 동남아 노선은 5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조정됐다.

 

LCC들의 수하물 요금 인상은 물가, 유가,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하물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항공유 소모량이 늘고, 수하물 처리를 위한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9437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389 00:10 13,0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40,2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67,4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24,4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42,3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14,6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97,5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77,4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42,78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52,2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66 기사/뉴스 영화 ‘원더랜드’에 사활 건 투자배급사 ‘에이스메이커’ 3 17:24 438
297965 기사/뉴스 영화『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오릉성』 공개 59일간 흥행 수입 146억엔 돌파 17:13 191
297964 기사/뉴스 ‘동해 원유’ 검증단 교수가 액트지오 대표 논문 공동저자…검증 객관성 문제 없나 4 17:12 308
297963 기사/뉴스 차가원 회장 "나와 백현·MC몽, 가족 이상으로 가까운 사이" 241 16:59 18,010
297962 기사/뉴스 日, ‘2040 에너지 계획’ 통해 원전 확대 가능성 2 16:58 234
297961 기사/뉴스 결승선 10m 앞 세리머니 하다…날아간 동메달 17 16:55 2,181
297960 기사/뉴스 일본 우쓰노미야대학, 대중교통 탑승 로봇 배송 실증 실험 실시 6 16:54 440
297959 기사/뉴스 [종합] "모든 것 증명한 이정재"…'애콜라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93% 기록..이정재 제다이 성공 15 16:47 1,269
297958 기사/뉴스 '불닭볶음면' 태국 홍보부스에 떡하니 설치된 일본 신사 기둥문 24 16:47 2,888
297957 기사/뉴스 5일 전 급조한 ‘액트지오’ 한국 홈페이지…1년 후 사용 종료 19 16:45 1,593
297956 기사/뉴스 ‘음주측정 거부’ 김정훈, 벌금 1000만원 확정 12 16:44 1,272
297955 기사/뉴스 KBS, MBC ‘스트레이트’ 제작진 등 형사 고소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 9 16:40 1,156
297954 기사/뉴스 (여자)아이들, 7월 8일 컴백 확정..新 서머퀸 노린다 [공식] 8 16:36 401
297953 기사/뉴스 싸이, ‘흠뻑쇼 2024’ 예매 오픈…‘피켓팅’ 예상 3 16:34 897
297952 기사/뉴스 세월호 10주기에 모인 마음…'목화솜 피는 날', 단체 관람 열풍에 '1만 명' 돌파 7 16:33 484
297951 기사/뉴스 법적 처벌 면했지만…이름 먹칠한 임창정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전문] 1 16:31 740
297950 기사/뉴스 김종국도 사기 피해…“몇십억 잃고 투자 관심 끊어” 15 16:27 3,000
297949 기사/뉴스 '사기 의혹' 유재환 "5일 전 죽었다 깨어나"…유서까지 공개 20 16:12 2,999
297948 기사/뉴스 "건방진 도라지" 표지판에 웃음... 나도 이렇게 늙고 싶다 9 15:43 2,481
297947 기사/뉴스 "왜 인사 안 해?"… 정차 중인 버스 올라타 동료기사 구타한 50대 '집유' 2 15:41 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