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月 50만원씩 넣으면 매달 100만원이 '따박따박'…뭐길래
7,517 20
2024.05.19 20:58
7,517 20

국채로 연금 만들까
개인투자용 국채 내달 출시

 

만기 길어 노후대비 가능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안정적 장기투자 상품 '관심'

 

자녀 목돈마련 수단 '인기'
10년 만기 3000만원 매입후
10세 자녀에 물려주면
20세때 4200만원 수령

 

대한민국 정부가 원금과 이자를 보장해주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다음달 출시된다. 만기가 길어 노후 대비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고 일정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받아 안정적인 장기 투자 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1억원까지 청약 허용


19일 기획재정부와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개인투자용 국채는 다음달 20일부터 판매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투자 대상을 개인으로 한정한 저축성 국채다. 기관투자가에 집중된 국채 수요를 넓히고 안정적인 장기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 내놓는 상품이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투자할 수 있다.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입하려면 단독 판매대행기관으로 선정된 미래에셋증권에 전용계좌를 열어야 한다. 전용계좌는 이달 20일부터 미래에셋증권 전 지점과 온라인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1인당 10만원부터 투자할 수 있으며 연간 1억원까지 청약 형태로 매입 가능하다. 종류는 10년물, 20년물 두 가지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장점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만기 때까지 보유하면 보너스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직전 달에 발행된 동일 만기의 국고채 낙찰금리가 ‘표면금리’로 정해지는데 여기에 ‘가산금리’를 더해 연 복리 방식으로 적용한 이자를 만기 때 원금과 함께 받을 수 있다. 박창주 미래에셋증권 리테일채권솔루션팀 수석매니저는 “만약 5월부터 청약한다고 가정하면 전달인 4월에 낙찰된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연 3.52%)가 10년물 개인투자용 국채의 표면금리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표면금리가 연 3.5%인 경우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의 세전 만기 수익률은 41%(연평균 수익률 4.1%)로 추정된다. 가령 10세 자녀를 둔 부모가 10년 만기 개인투자용 국채를 3000만원에 일시 매입한다면 자녀가 20세가 됐을 때 약 4200만원 수령할 수 있다는 얘기다. 표면금리가 연 3.5%일 때 20년물의 세전 만기 수익률은 99%(연평균 수익률 4.9%)에 달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20년간 20년물에 매월 50만원씩 투자하면 2044년부터 20년간 매월 약 100만원을 연금처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율의 분리과세 혜택도 준다. 일반적으로 이자·배당소득이 연간 2000만원을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자로 분류돼 최대 49.5%(지방소득세 포함)의 세금을 내야 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액 기준 2억원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15.4%(지방소득세 포함)로 분리과세한다.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넘는 자산가일수록 더 큰 혜택을 받는다.

 

중도환매 시 세금 혜택 사라져
 

올해 개인투자용 국채는 총 1조원 규모로 발행된다. 12월을 제외하고 매월 청약을 받는다. 매번 청약한 금액만큼 매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전체 청약액이 개인투자용 국채 월간 발행 한도 이내라면 전액 배정받을 수 있다. 수요가 몰려 청약액이 발행 한도를 초과하면 기준금액(300만원)을 일괄 배정하고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해 나눠준다.

 

-생략

 

ㅊㅊ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86238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JTBC X 더쿠] 젭티랑 놀아줄 덬 손!! JTBC 새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눈치 게임 댓글 이벤트👀 130 00:08 2,85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45,5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75,8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29,57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45,5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17,2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01,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81,7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45,3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55,3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9017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된_ "My Name" 6 02:02 60
2429016 이슈 우리 언니가 지하철을 탔는데 술취한 여자애가 말을 걸더래.twt 13 02:01 714
2429015 이슈 궁 원작자가 처음에 생각했던 주연배우 캐스팅 5 01:58 600
2429014 이슈 원덬이 궁 리메이크로 보고싶은 조합.jpgif 1 01:57 272
2429013 이슈 한국이 침략 당했다는 소식에 가장 먼저 달려온 나라 19 01:54 1,490
2429012 이슈 에반게리온에 등장한 고전 음악의 역사와 철학을 알려주는 영상 01:53 179
2429011 유머 상품이 오배송되었지만 만족한 구매자 5 01:53 1,225
2429010 이슈 이동휘 자기 이름이 자랑스러운 이유 ㅋㅋㅋㅋ 5 01:49 774
2429009 이슈 만두가게 연기의 실체 10 01:49 972
2429008 이슈 K-POP의 최전선에 서 있는 여성 프로듀서 [Kenzie] 24 01:49 916
2429007 유머 쌀국수에 고수 필요한 이유 01:47 355
2429006 이슈 트와이스 2016년 대학축제 떼창 수준 5 01:46 288
2429005 이슈 일부 지방은 xx 음식에 xx를 줌.jpg 13 01:44 1,161
2429004 이슈 볼수록 신기한 이강인 뒤꿈치 공 리프팅 10 01:42 596
2429003 기사/뉴스 국산버섯에서 근손실 막는 버섯 찾았다…"대량 배양 가능" 14 01:42 1,098
2429002 이슈 아이유 카톡 프사 보고 이찬혁이 만든 노래 1 01:41 974
2429001 이슈 조회수 제대로 터진 백종원 홍콩반점 영상 4 01:40 703
2429000 유머 빌랩 영상 소스 디씨 모바일로 주워왔다는 증거 34 01:39 1,687
2428999 이슈 근무 중 웹소설 써서 8억 수익 낸 공무원 23 01:38 2,459
2428998 이슈 올라올때마다 살걸 댓글 달리는 엔비디아 근황 13 01:37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