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에 따르면 연봉을 놓고 입장 차가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협회는 현재 클린스만 전 감독 경질 위약금과 천안축구센터 준공 등으로 금전적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캐나다축구협회 역시 재정적으로 넉넉한 상황은 아니지만, 마쉬 감독과의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소속 캐나다 구단 3곳(몬트리올 임팩트·토론토FC·밴쿠버 화이트캡스) 구단주들의 지원을 받아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또 몬트리올의 구단주 조이 사푸토와 토론토FC를 소유한 북미 최대 스포츠 기업 메이플 리프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등의 거액 지원과 함께 수많은 개인 기부자의 지원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과 캐나다 두 축구협회의 행정력 차이에 대한 팬들의 비판 목소리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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