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6년간 갇혀 있었다"…이웃집 지하실서 발견된 남성
11,301 5
2024.05.18 15:08
11,301 5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한 중년 남성이 건초로 덮인 지하실 밑 우리에서 나옵니다.

잔뜩 몰려든 사람들과 경찰을 보고 혼란스러워하는 듯한데요.

북아프리카 알제리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지난 1998년 알제리 내전 당시 실종됐던 10대 소년이 무려 26년 만에 극적으로 발견되는 순간인데요.

1998년 학교를 가다가 실종됐던 이 남성은 당시 19살이었고, 이제는 45살의 중년이 되었습니다.

이 남성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은 내전 중에 이미 사망했을지도 모르겠다고 그동안 생각해 왔다는데요.


황당하게도 실종됐던 남성은 자신의 집에서 불과 100m도 안 되는 거리에 있는 이웃집 지하실에서 발견됐습니다.

이웃집 주민이 남성을 납치해 지금까지 지하실에 가뒀던 건데요.

최근 납치범과 상속 분쟁을 벌이던 형이 소셜미디어에 동생이 사람을 감금했다고 폭로한 것을 계기로 경찰이 집을 수색하다가 남성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납치범을 체포하고 구출한 남성을 가족에게 돌려보냈는데요.

납치범의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습니다.

 

 

https://v.daum.net/v/20240517172710735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목적지가 다른 승객이 탑승했다 하정우×여진구 영화 <하이재킹>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221 06.07 34,04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24,58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52,9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02,04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15,4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07,4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81,7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72,3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4,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38,2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70 기사/뉴스 액트지오 '법인 자격 박탈' 논란... 텍사스주법 살펴보니 11 14:19 663
297869 기사/뉴스 [속보] 정부 “필수의료 분야에 5년간 10조원 투자” 20 14:19 855
297868 기사/뉴스 액트지오, 석유공사 돈으로 체납해결한 듯 61 14:10 4,017
297867 기사/뉴스 '백패커2' 백종원, 국가대표 선수촌 입성…500인분 출장 요리 '최대 위기' 7 14:07 1,221
297866 기사/뉴스 [속보] 한총리 "복귀 전공의, 행정처분 포함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 4 13:51 413
297865 기사/뉴스 "반즈, 전반기 복귀 불투명" 전준우는 언제? 명장의 깊어지는 고민 [부산브리핑] 4 13:46 347
297864 기사/뉴스 경찰, 교제관계 여성 흉기로 살해한 20대 구속영장 신청 8 13:44 764
297863 기사/뉴스 [KBO] NC, '사이버 렉카'발 손아섭 루머에 "사실무근, 민형사상 조치 준비" 칼 빼들었다 6 13:41 2,310
297862 기사/뉴스 [오피셜] NC 공식입장 "손아섭 소문 사실 무근, 민형사상 조지 진행 예정" 34 13:40 4,283
297861 기사/뉴스 [속보] 한총리 "의사 중 침묵하는 다수, 불법행동 동의 않을 것" 6 13:32 648
297860 기사/뉴스 브라질 대표 상징물 리우 예수상이 파란 한복을 입었다 11 13:30 2,484
297859 기사/뉴스 ‘이글스 찐팬’ 조인성 “이글스 우승은 이번 생에 길게 보기로” (찐팬구역) 15 13:23 2,172
297858 기사/뉴스 오픈카에 머리 쑥 넣더니…2살 아기 낚아챈 기린(영상) 21 13:21 3,580
297857 기사/뉴스 ‘데뷔 14주년’ 인피니트, 오늘(9일) 마음 담은 팬송 ‘Flower’ 발매 7 13:19 401
297856 기사/뉴스 '라디오쇼' 수호 "에스파 바빠서 아직 밥 못 사줘"...박명수 "나도 불러주길" 7 13:17 1,309
297855 기사/뉴스 박명수, 김연경 '식빵 언니' 포스에 당황(사당귀) 1 13:14 905
297854 기사/뉴스 이준 "내기 절대 안 해…카지노서 박수치고도 백만 원 넘게 벌어" 32 13:12 4,987
297853 기사/뉴스 늦은 밤 어두운 옷 입고 도로에 누운 인물… 못 보고 치어 사망케 한 40대 무죄 4 13:07 1,707
297852 기사/뉴스 “팬 다 못생겼어” 남자 팬 얼평한 걸그룹 맴버… 473 13:06 61,974
297851 기사/뉴스 [1보]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16 13:02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