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18 앞두고…전두환 생가에 설치된 "영웅적인 대통령 존경합시다" 팻말
6,885 21
2024.05.17 17:48
6,885 21
경남 합천군이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에 누군가가 설치한 우상화 팻말을 오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철거했다.

합천군은 최근 율곡면 내천마을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에 우상화 문구가 적힌 팻말 2개가 있다는 내용의 문의를 받은 후 철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에서 발견된 팻말. [사진제공=경남 합천군]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에서 발견된 팻말. [사진제공=경남 합천군]

군 관리 부서에서 확인한 결과 생가 담벼락과 마당 뒤편에 누군가가 나무를 심고 그 옆에 지지대를 설치해 약 세로 30㎝, 가로 14㎝ 크기 팻말을 걸어 놨다.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신 영웅적인 전두환 대통령 존경합시다'라는 우상화 문구가 팻말에 적혀 있었다.

이 문구 밑에 '2023년 3월 15일 식수'라는 내용을 봤을 때 설치된 지 1년이 넘은 것으로 판단되지만 합천군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지난 16일 팻말 두 개를 모두 없앴다.

군 관계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방문객이 나무를 심고 이 같은 팻말을 설치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1981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603 06.06 44,4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29,1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56,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06,87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21,5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10,9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84,7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73,5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43,9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843 기사/뉴스 라인야후 CEO "네이버에 지분 매각 요청", 라인 개발한 신중호 해임되고 이사진 다 일본인 선임 9 21:56 244
297842 기사/뉴스 “비싸야 더 많이 온다”…용산에 강남에 초호화 럭셔리 호텔 봇물 21:36 719
297841 기사/뉴스 [날씨] 내일 전국 곳곳 30도 넘는 무더위…대구·구미 최고 33도 21:34 513
297840 기사/뉴스 “집값 더 오를까 무서워 눈 딱 감고 질렀다”…부동산 ‘인싸’ 된 90년대생 6 21:23 2,239
297839 기사/뉴스 "언제 적 삼성전자냐"…부모들 5살 딸에게 '이 주식' 물려준다 15 21:22 3,817
297838 기사/뉴스 “내 나이 45살, 부모집 살면서 용돈 받는다”...방구석 독신 ‘애저씨’ 급증, 日 골머리 9 21:20 1,458
297837 기사/뉴스 허경영, 선거법 유죄 확정‥2034년까지 출마 불가 10 20:54 1,806
297836 기사/뉴스 사직예수가 또? '7⅔이닝+10번째 QS+6승투' 롯데 3연속 위닝 [부산리뷰] 6 20:40 755
297835 기사/뉴스 장민호 레시피 컵밥으로 나왔다, hy '장어추어탕 컵밥' 2종 선봬 20:36 445
297834 기사/뉴스 전직 학원장이 보는 드라마 ‘졸업’…대치동 1타 국어강사 현실 묘사에 사교육계 이해도 높여 [SS연예계프리즘] 20:15 814
297833 기사/뉴스 "단 12초 컷" '코리아 황소' 황희찬, 월드클래스 입증 ('런닝맨') [종합] 2 20:08 1,149
297832 기사/뉴스 한국여자골프대회 '4연패 새 역사' 쓴 박민지 "우승상금 2억1600만원 기부" 8 20:03 715
297831 기사/뉴스 “공무원 이름 공개, 행정 신뢰 높여” vs “악성민원에 극단선택까지” [뉴스+] 48 20:02 2,303
297830 기사/뉴스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 한국어 독려해…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여보'" 22 20:01 2,946
297829 기사/뉴스 ytn 12일 푸바오 직접 취재 예정 10 19:56 1,690
297828 기사/뉴스 [단독] “더 오면 뛴다”…자살시도 20대 구한 경찰의 기지 5 19:52 2,012
297827 기사/뉴스 [오늘종영]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최후의 타임슬립 9 19:02 1,799
297826 기사/뉴스 WayV 컴백 기념 첫 韓 미니 팬미팅 성황..."더 열심히 하겠다" 16 18:49 1,362
297825 기사/뉴스 엑소 수호, SM 13년차인데 “20년 된 선배들 많아 힘 없어” 196 18:45 34,234
297824 기사/뉴스 김연경 섭외 실패한 박명수 "BTS 진 제대 후 라디오 출연 시그널 보냈다" ('사당귀') 31 18:4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