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탈북 청년 아이돌 출사표…日서 더 난리 “보호받길 바란다” 열띤 반응
7,643 36
2024.05.17 11:39
7,643 36
mHZyfe

탈북 청년 김학성이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해 화제다. 김학성은 15일 방송된 KBS 2TV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 ‘메이크메이트원’(MAKE MATE 1)에 출연해 아이돌 꿈을 키우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학성을 소개하는 키워드로 ‘탈북’이 나왔다. 김학성은 “제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사회에 어떻게 적응할지 걱정이 제일 컸다”며 “그러다가 TV로 아이돌들을 봤는데, 너무 멋져 아이돌 가수라는 꿈을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배경을 선뜻 말하기가 부담스러웠는데 여기서 부딪히지 않으면 또 도망가거나 피할 것 같아서 이번 계기에 조금 더 단단해지지 않을까 싶어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방송 후 온라인상에서는 김학성을 응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특히 일본인들의 반응이 열렬했다. 일본인 누리꾼들은 “탈북 아이돌이라니, 그 꿈을 꼭 이루길 바란다” “올 때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꼭 데뷔했으면 좋겠다” “아이돌로 데뷔해 북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길 바란다” “이 아이가 보호받길 바란다”는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본인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 것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에 방영된 이 드라마는 북한 군인과 한국 재벌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다뤄,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현빈이 연기한 ‘리정혁’ 캐릭터는 한 여성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일본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북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MA1’은 KBS가 약 6년 만에 론칭하는 글로벌 아이돌 데뷔 프로젝트다. 35명의 글로벌 ‘일상 소년’들은 ‘꿈꾸던 무대를 만들기 위해(MAKE) 친구(MATE)와 하나(ONE)되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국내에서는 웨이브(Wavve)를 통해 독점 제공된다. 일본은 아베마TV(abemaTV), 그리고 대만은 프라이데이(friDay影音)에서 방영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565218?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442 06.06 14,5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89,68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14,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68,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58,8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84,2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61,1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62,5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17,0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15,2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88 기사/뉴스 경복궁 땅 밑 '보물창고' 첫 공개…숨겨진 유물 8만점 가득 4 06.06 1,191
297987 기사/뉴스 "국대 은퇴는 없다!" 7:0 승리 뒤 손흥민 인터뷰 13 06.06 1,402
297986 기사/뉴스 尹정부 '의료개혁' 광고에 두 달간 세금 61억 썼다 33 06.06 1,123
297985 기사/뉴스 고경표, ♥강한나에 반지 건네며 프러포즈.."내 우주가 되어 줘" 유종의 美(비밀은 없어) 2 06.06 607
297984 기사/뉴스 오은영 박사 부친상…향년 94세 30 06.06 5,068
297983 기사/뉴스 🤬현충일 아파트 창문에 욱일기가 '펄럭'···"분노 치민다" 시민 공분🤬 10 06.06 916
297982 기사/뉴스 '늦깍이 스타'주민규의 기다림, 역사가 되다...A매치 최고령 데뷔골 2위 [싱가포르 현장] 7 06.06 1,062
297981 기사/뉴스 ‘손흥민→이강인→손흥민’ 4분 만에 3골... 싱가포르에 7대0 대승 10 06.06 1,766
297980 기사/뉴스 현충일 부산 한복판에 욱일기 내건 의사 "제헌절·광복절에도 걸 것" 281 06.06 23,179
297979 기사/뉴스 [속보]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휴진” 331 06.06 17,105
297978 기사/뉴스 "한국 가스전 장래성 없어"…호주 최대 석유회사 철수 논란 7 06.06 1,589
297977 기사/뉴스 청도 댐 공사중 물 틈으로 빨려들어갔다…잠수부 2명 사망 35 06.06 3,981
297976 기사/뉴스 "너무 피로해서 시청 중단"...'도파민 범벅' 넷플릭스 드라마의 자기모순 31 06.06 4,608
297975 기사/뉴스 "애 키우고 3년 뒤 재입사 할게요"…'육아퇴직'이 뜬다 37 06.06 4,567
297974 기사/뉴스 '산악영웅' 잃은 원정대에 윤석열 정부는 소송을 걸었다 6 06.06 1,527
297973 기사/뉴스 [단독] 새벽 들이닥쳐 4시간 폭행… 홈캠 영상 내자 "증거 불충분" 21 06.06 3,155
297972 기사/뉴스 할머니가 오죽했으면…"기사 양반, 불지옥으로 갑시다" [오세성의 헌집만세] 5 06.06 1,777
297971 기사/뉴스 한국 여성 드라이버가 선택한 車 1위는 '셀토스' 15 06.06 2,958
297970 기사/뉴스 우드사이드 "동해가스전 장래성 없다"…정부, 강력 부인 44 06.06 2,402
297969 기사/뉴스 누가 이정후 공백 없다고 했나…이 주의 선수도 반짝이었다, 22세 대체자 '트리플A 강등' 06.06 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