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회 탬퍼링?’ 엑소 첸백시, 결국 MC몽 품으로[스경X이슈]
6,561 17
2024.05.17 10:25
6,561 17
‘탬퍼링’(협의 전 사전접촉)이 아니라더니 결국 엑소 첸백시을 품은 가수 MC몽을 둘러싼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원헌드레드는 16일 엑소 백현이 설립하고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INB100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엑소 첸백시를 품은 원헌드레드는 차가원 건설사 피아크 그룹 회장과 MC몽이 설립한 회사로 MC몽이 실질적인 대표로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밀리언마켓의 모기업이다.

원헌드레드는 “INB100은 빅플래닛메이드의 전문적인 인프라는 누리고 빅플레닛은 백현, 시우민, 첸이라는 막강 IP를 추가했다”며 “해외 아티스트 영입도 적극 주친해 글로벌 엔터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로써 엑소 첸백시 멤버들은 사실상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품게 됐다. MC몽과 차가원 회장은 지난해 6월 엑소 첸백시와 SM엔터간 분쟁 사태에서도 배후의 인물로 지목된 이들로 사실상 우회적은 탬퍼링이 아니냐는 일부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엑소 첸백시는 지난해 SM엔터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제기했고 SM엔터는 ‘외부 세력’을 지목하면서 MC몽이 설립한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거론했다. MC몽 등이 엑소 첸백시 멤버들에게 접근해 기존 계약을 깨고 새로운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정황 또한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백현의 행보도 수상한 점으로 떠올랐다. 백현은 지난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 고급빌라로 입주했다. 이후 백현은 이 빌라를 담보로 100억원을 대출받았다. 백현은 대출받은 금액을 바탕으로 개인회사를 설립했다. 이 개인회사에는 차가원 회장의 부친이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백현이 입주한 빌라는 차가원 회장이 있는 피아크 그룹이 시공한 건물이다. 차가원 회장은 이 당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임원으로도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차가원 회장은 2022년 11월 사내이사로 등기됐고 빅플래닛메이드에는 약 79억원 규모의 투자금이 들어왔다.

백현은 차가원 회장에 대해 “부모님 때부터 있었던 인연이고 가족 같은 사이로 지내는 관계”라고 설명하며 “100억여원을 대출받은 이유는 (개인회사 설립을 위한)나의 약속이었다”고 했다.

백현은 MC몽이 설립하고 차가원 회장이 이사로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연루됐고 차가원 회장이 시공한 고급빌라에 입주했으며 차가원 회장으로부터 100억여원 대의 대출까지 받은 상황이다.


백현은 MC몽이 설립하고 차가원 회장이 이사로 있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연루됐고 차가원 회장이 시공한 고급빌라에 입주했으며 차가원 회장으로부터 100억여원 대의 대출까지 받은 상황이다.

이러한 전개는 백현과 SM엔터의 전속계약 분쟁이 벌어진 상황에서 발생했다. 백현이 설립한 회사에는 다시 차가원 회장의 부친이 사내이사로 등기됐다.

엑소 첸백시와 MC몽 등은 과거 SM엔터가 주장한 ‘외부세력 개입’ 등에 대해 전면 부인했으나 결국 최종적으로 MC몽과 차가원 회장이 엔소 첸백시를 품게 되면서 이들의 과거의 주장은 신빙성이 희석된 상태다. 이들의 행보를 두고 연예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차가원 회장은 MC몽과 원헌드레드를 설립한 뒤 경영을 공식화한 상태다.


https://naver.me/GxNKOBqG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385 06.06 18,2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93,6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16,1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71,15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63,0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85,9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65,1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62,5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17,9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17,2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993 기사/뉴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놓고 ‘분청’·‘분구’ 동시 추진 6 01:52 2,249
297992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가해자 볼보 신정현, 피해자에게 사죄와 공식 입장문 발표 345 01:46 40,250
297991 기사/뉴스 음식점 '잔술' 판매 허용, 찬반 팽팽 11 01:23 2,037
297990 기사/뉴스 "나도 전 여친"…황신혜, 최명길, 채시라 '유동근 여자들' 한 자리에 5 01:18 2,822
297989 기사/뉴스 "'김유정 옷' 가격 실화냐"…20대女 무섭게 몰려간 곳 [신현보의 딥데이터] 6 01:12 6,406
297988 기사/뉴스 경복궁 땅 밑 '보물창고' 첫 공개…숨겨진 유물 8만점 가득 5 06.06 2,703
297987 기사/뉴스 "국대 은퇴는 없다!" 7:0 승리 뒤 손흥민 인터뷰 14 06.06 2,362
297986 기사/뉴스 尹정부 '의료개혁' 광고에 두 달간 세금 61억 썼다 38 06.06 2,134
297985 기사/뉴스 고경표, ♥강한나에 반지 건네며 프러포즈.."내 우주가 되어 줘" 유종의 美(비밀은 없어) 3 06.06 1,305
297984 기사/뉴스 오은영 박사 부친상…향년 94세 34 06.06 7,432
297983 기사/뉴스 🤬현충일 아파트 창문에 욱일기가 '펄럭'···"분노 치민다" 시민 공분🤬 11 06.06 1,324
297982 기사/뉴스 '늦깍이 스타'주민규의 기다림, 역사가 되다...A매치 최고령 데뷔골 2위 [싱가포르 현장] 7 06.06 1,354
297981 기사/뉴스 ‘손흥민→이강인→손흥민’ 4분 만에 3골... 싱가포르에 7대0 대승 10 06.06 2,282
297980 기사/뉴스 현충일 부산 한복판에 욱일기 내건 의사 "제헌절·광복절에도 걸 것" 362 06.06 38,157
297979 기사/뉴스 [속보]서울대병원 “전공의 사태 해결 안되면 17일부터 전체휴진” 437 06.06 32,276
297978 기사/뉴스 "한국 가스전 장래성 없어"…호주 최대 석유회사 철수 논란 7 06.06 2,039
297977 기사/뉴스 청도 댐 공사중 물 틈으로 빨려들어갔다…잠수부 2명 사망 37 06.06 4,801
297976 기사/뉴스 "너무 피로해서 시청 중단"...'도파민 범벅' 넷플릭스 드라마의 자기모순 35 06.06 5,915
297975 기사/뉴스 "애 키우고 3년 뒤 재입사 할게요"…'육아퇴직'이 뜬다 38 06.06 5,243
297974 기사/뉴스 '산악영웅' 잃은 원정대에 윤석열 정부는 소송을 걸었다 7 06.06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