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희진, 뉴진스 곁에 남을까…오늘(17일)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심문
7,305 33
2024.05.17 10:14
7,305 33

민희진 대표 / 마이데일리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민 대표가 모회사 하이브를 상대로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소송 심문 기일을 진행한다. 

이번 가처분 신청의 요지는 임시 주총에서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모회사 하이브가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것. 오는 31일 어도어의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이날 법원의 판단은 민 대표의 직책 유지에 결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다.

 

양측은 가처분 심리를 앞두고 지난한 여론전을 벌여왔다. 민 대표 측은 "하이브는 민 대표 주변인에 대한 먼지떨이식 의혹 제기 및 상상에 의거한 소설 쓰기 행위를 멈추시기 바란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이브 측은 "민 대표에게 외부 입장 발표 시 '어도어 측'이라는 표현을 쓰지 말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번 경영권 탈취는 어도어라는 회사와 무관한, 민 대표 개인의 욕심에서 비롯된 일에 일부 경영진이 동참한, '민희진 측'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못 박았다.

 

 

앞서 하이브는 어도어가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정황을 파악하고 감사에 착수, 민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어도어 측은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한 빌리프랩 소속 신인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모방했다며, 이를 문제 삼자 하이브가 민 대표 해임 절차에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민 대표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영권 찬탈을 계획하고 실행한 적 없다"고 했다. 또 "내가 하이브를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신했다. 엔터 30년 역사상 2년 만에 이런 실적을 낸 적이 없다. 주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을 찍어내려는 게 배임 아니냐. 난 일을 잘한 죄 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s://mydaily.co.kr/page/view/2024051700081107964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449 06.06 15,41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92,4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16,1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68,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60,6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84,2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61,1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62,5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17,9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15,2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7347 이슈 [짱구는 못말려] 짱구 큰아빠 결혼식 해프닝.jpgif 1 02:16 230
2427346 이슈 19년 전 발매된_ "닮았잖아" 1 02:15 70
2427345 유머 해장으로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jpg 7 02:13 689
2427344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B'z 'SPLASH!' 02:05 56
2427343 이슈 어느 기자의 유니크한 명함...jpg 5 02:05 1,001
2427342 유머 잘못 찾은 우석.x 7 01:54 731
2427341 기사/뉴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놓고 ‘분청’·‘분구’ 동시 추진 5 01:52 601
2427340 이슈 변우석이 악역으로 나온 드라마 26 01:48 1,936
2427339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 가해자 볼보 신정현, 피해자에게 사죄와 공식 입장문 발표 102 01:46 8,101
2427338 이슈 헝거게임 헤이미치 프리퀄 영화화 확정 34 01:42 1,169
2427337 이슈 덬들이 입어보고싶은 웨딩 드레스 2가지 고르기.jpg 112 01:37 4,988
2427336 이슈 가고 있어 뛰어 가고 있어 그리운 너에게로 (feat. 위너) 4 01:37 367
2427335 이슈 18년 전 오늘 발매♬ 나카시마 미카 'ALL HANDS TOGETHER' 2 01:33 168
2427334 유머 미친 귀여움으로 순식간에 알티 탄 칼따뚜이(ㅈㅇ 카리나) 10 01:32 1,222
2427333 유머 충전기는 정품을 써야 하는 이유 36 01:30 5,692
2427332 이슈 요새 음악방송에도 해줬으면 좋겠는거 甲 14 01:30 2,650
2427331 유머 그만 좀 자... 버스가 자꾸 멈추잖아 01:29 1,463
2427330 유머 어느 칼국수집의 금액별 서비스는????? 8 01:28 2,190
2427329 유머 이탈리아에서 택시 빨리 가게 하는 방법 8 01:27 1,925
2427328 이슈 친구가 지방의 한 독립서점에 다녀왔다며, 그 이름이 '유유자적'인지 '흥청망청'인지 헷갈린다고 했었다. 6 01:27 2,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