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크래비티(CRAVITY) 원진, 형준이 시구·시타를 진행한다.
16일 두산베어스는 "오는 5월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 시타를 진행한다"라며 "시구 및 시타로는 보이그룹 크래비티가 나선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안내에 따르면 시구는 원진, 시타는 형준이 맡는다.
두산 베어스 '찐팬'으로 화제를 모은 원진과 형준이 다시 한번 잠실야구장을 찾는다.
원진은 지난해 9월 승리기원 시구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아쉽게 취소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시범경기 볼보이로 나서 선수들과 추억을 쌓기도 했다.
원진은 "지난해 승리기원 시구가 우천으로 취소돼 너무 아쉬워 잠이 오지 않았다. 이렇게 다시 한번 초대해 주신 두산 베어스에 감사드린다"라며 "형준이와 함께 시구, 시타 준비를 잘해서 두산 베어스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 전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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