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S PD들 "한가인 씨에 죄송‥방송 재개 안 되면 강경 투쟁"
9,530 20
2024.05.14 21:09
9,530 20

https://tv.naver.com/v/51344808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역사저널 그날'의 무기한 방송 중단 사태와 관련해 KBS PD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KBS PD협회는 "녹화를 불과 3일 앞두고 이유도 없이 일방적인 MC 교체 통보를 하는 건 제작 사상 유례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우선 방송중단 사태까지 이른 경과와 관련해 "지난 4월 4일 새 MC로 유명 배우를 섭외 후 제작본부장에게 보고했고, 30일 첫 녹화를 앞둔 상황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주말을 빼면 첫 녹화까지 사흘을 남겨뒀던 25일, 제작본부장이 돌연 조수빈 씨를 MC로 기용하라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본부장 통보에 반발하며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고, 프로그램 녹화 역시 잠정 연기 통보를 받았으며, 긴급TV편성위원회에 해결을 요청했지만 이마저도 묵살됐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재개되면 배우 한가인 씨가 MC로 오는 것이냐는 질문에 "같이 하겠냐고 말하는 게 죄송스럽다"며 "패널과 교수님 등이 부담을 가지는데 기약 없이 2주간 녹화를 못 했고, 이들은 가만히 있는데도 논란이 되고 있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방송인 조수빈 씨 측이 섭외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섭외받은 적 없는 사람이 매니저가 전화해 일정이 안 된다고 하겠냐"며 반박했습니다.

제작진은 당장 방송이 재개되길 강력히 요구한다며 "이 문제가 이번 주 내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KBS 모든 경영진에게 책임을 묻고 강경히 투쟁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은 어제 성명을 통해 KBS 경영진이 조수빈 씨를 MC 자리에 '낙하산'으로 앉히려 했다가, 제작진 반발로 무산되자 프로그램 폐지를 통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는 "폐지가 아닌 재정비"라며 "향후 제작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조수빈 씨 측은 "진행자 섭외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고, '낙하산' 표현은 유감"이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한수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5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89 05.27 28,9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20,8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39,3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59,17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63,3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29,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590,4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2 20.05.17 3,284,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61,8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3,8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3137 기사/뉴스 차태현 “최대 고민=예비 고3 子…대화 많지 않아” (틈만나면,) 07:41 11
2423136 기사/뉴스 "대신 자수해줘"…경찰, 김호중 통화 녹취 확보했다 07:40 56
2423135 이슈 상암콘에서 열기구 타는게 무서웠던 임영웅ㅋㅋㅋㅋㅋㅋ 07:40 80
2423134 기사/뉴스 '연봉 7억' 박병호가 일으킨 방출소동…‘팀보다 내가 먼저’ 끝까지 이기적이었고, 마침내 쟁취했다 11 07:36 536
2423133 기사/뉴스 김호중 사건 여파…“정찬우 283억, 카카오엔터 75억, SBS미디어넷 36억 손해” 07:34 582
2423132 기사/뉴스 ‘선업튀’ 변우석, 김혜윤에 프러포즈…시청자도 만족한 완벽 엔딩 [종합] 8 07:30 451
2423131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LUNA SEA '宇宙の詩 ~Higher and Higher~/悲壮美' 1 07:22 68
2423130 이슈 선업튀 끝나고 장문의 글 올린 김태성 역 송건희.jpg 37 07:19 2,550
2423129 이슈 ENA <크래시> 시청률 추이 32 07:17 1,742
2423128 유머 2022년에 이미 스포됬었던 세븐틴 정한X원우 유닛앨범 컨셉 3 07:16 843
2423127 이슈 tvn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 추이 (종영) 158 07:14 8,335
242312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03 402
2423125 기사/뉴스 AI칩 선두 엔비디아 7% 급등…나스닥 사상 첫 17,000선 돌파마감(종합) 15 07:02 1,383
2423124 이슈 페스티벌 행사 MC를 맡은 주현영 3 06:58 1,915
2423123 이슈 @: 여러분이 파마를 너무 원하길래 엄청나게 뽂아봤어요 9 06:54 3,464
2423122 이슈 라디오 생방에서 인터넷 찌라시 부인한 호시노 겐, 아라가키 유이 부부 11 06:51 3,667
2423121 정보 오타쿠들 아는 노래 파티 열린... 애니방 애니 오프닝 총선 예선 1조~4조에서 본선 진출하는 각 조 TOP5 노래들...............jpg 9 06:27 743
2423120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6 05:38 826
2423119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요네즈 켄시 'サンタマリア' 05:29 604
242311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5 05:21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