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아인, 촬영 때 도망치고 싶다고 해"…마약류 처방 의사 증인으로 출석
7,323 17
2024.05.14 20:12
7,323 17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4일 오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유씨 외 1명의 5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는 유씨에게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의사 오모씨에 따르면, 유씨는 2021년 6월29일 오씨 병원에 내원해 '수면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오씨는 이 병원에 2021년 7차례, 2022년 10차례, 2023년 23차례, 2024년 6차례 내원했다.

오씨는 "(유씨가) 수면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고 만성적인 우울감이나 사람들을 만날 때 심장이 두근거림이나 답답함이 있다고 했다"며 "호흡이 불편하고 공황증상 이런 걸 치료하기 위해서 내원했다"고 전했다.


검찰 측이 "촬영 때도 죽고 싶거나 도망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이야기 했었냐"고 묻자, 오씨는 "맞다"고 답했다.

이후 반대신문에서 유씨 측 변호인이 "(유씨가) 처음 병원에 왔을 때 상담이나 우울척도검사 결과 우울증, 불안증, 불안장애가 어느 정도였냐"고 묻자, 오씨는 "심각한 수준이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이라도 입원하면서 약물적 조정을 받아봄 어떨까 해서 권유했는데 여러 스케줄 때문에 입원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고 부연했다.

불면증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여러 유명인들이 있지만, 유씨는 유독 상태가 심각했다는 것이 오씨의 말이다.

오씨는 "다른 연예인들은 약물 처방만 원한다거나 수면만 조절해 달라, 공황만 조절해 달라, 이렇게 약물처방 위주로 이야기한다면 엄홍식님은 거의 1시간 반~2시간 정도 상담한 것이 기억난다"며 "본인 내면에 있는 우울감이나 증상들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는 편이어서 증상이 심각하다고 느꼈다"고 진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0881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X 더쿠🤎] 잡티 잡는 NEW 앰플 ✨ <비욘드 엔젤 아쿠아 비타 C 7% 잡티 앰플> 체험 이벤트 152 00:18 3,3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67,7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81,1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207,58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400,6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44,5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6,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305,6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73,8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52,6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4080 기사/뉴스 SM-하이브, 6월에도 정면 승부 예고…라이즈VS투어스 컴백 대전 승자는 누구? 05:37 4
2424079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아이카와 나나세 'midnight blue' 05:34 14
2424078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2 05:28 47
2424077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2 05:26 65
2424076 유머 아궁이에서 자고 온 고양이 05:25 253
2424075 기사/뉴스 "변요한, '그녀가 죽었다' 촬영 중 컵라면 8개 야무지게 먹어…찐즐거움" 05:10 411
2424074 기사/뉴스 “금투세 시행하면 다 죽는다”…1400만 개미들, 올해 첫 촛불집회 6 04:59 749
2424073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30편 04:44 276
2424072 유머 목욕 끝난 고슴도치를 말리는 방법 5 04:41 1,134
2424071 유머 강아지 산타후드 6 04:28 987
2424070 유머 누워서 폰 만지다 얼굴에 떨어뜨렸을 때 1 04:22 971
2424069 유머 서은광 개지리는 거 왜 짤랐냐 04:17 866
2424068 이슈 BL을 BL이라고 부를 수 없는 홍길동 드라마 <조폭고> 한국에도 첫 등판 소식 11 04:14 1,815
2424067 유머 어디야? 04:12 620
2424066 유머 넥카라 후기 5 04:11 1,219
2424065 이슈 이현곤 판사출신 변호사- 최태원 회장이 망한 이유 40 03:51 3,714
2424064 유머 은근 마니아층 많은 냄새 15 03:48 2,183
2424063 유머 쌍수 한 고양이 5 03:36 2,255
2424062 이슈 천우희 장기용 손에 땀 났는지 확인하고 둘이 웃는거 귀여움.twt 6 03:29 1,396
2424061 유머 참으로 시기적절한 콩쥐야 좆대써 .. 1 03:28 2,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