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0대 여성 오토바이로 납치 성폭행 중학생…항소심서 형량 3년 감경 왜?
4,871 17
2024.05.14 16:15
4,871 17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14일 강도강간·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군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 징역 장기 10년·단기 5년보다 낮은 징역 장기 7년·단기 5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소년법상 최고형인 장기 15년·단기 7년 형을 선고해달라고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A군 측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범행에 이르렀다는 점을 참작해달라”며 형량이 무겁다고 항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했고, 피해자가 처벌불원 의사를 밝혔다”며 “피고인이 소년인 점, 피고인 가족이 집까지 팔아서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참작했다”고 감형 이유를 밝혔다.

A군은 지난해 10월 3일 오전 2시께 충남 논산 시내에서 귀가 중이던 40대 여성 B씨에게 오토바이로 데려다주겠다고 접근해 B씨를 태운 뒤 한 초등학교로 끌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후 B씨 신체를 불법 촬영해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한편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A군은 오토바이 구매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불특정 여성을 상대로 강도 범행 대상을 물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A군 휴대전화를 디지털 포렌식 한 결과, A군이 범행 직전에도 성매매를 가장해 여성들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강도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을 포착하고 강도예비죄도 추가로 적용해 기소했다.


https://naver.me/x3qzvD8S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이X더쿠🩵] 화해 비건 1위 수분크림 <어성촉촉크림> 체험 이벤트 197 00:08 8,7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56,5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75,2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94,06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92,5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38,6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3,8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299,9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70,1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8,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4625 유머 쩌는 노트북 받침대라길래 뭐야 별론데 15:08 15
2424624 이슈 한때 유명했던 수지의 설레는 습관 .jpgif 15:08 43
2424623 기사/뉴스 ‘교제 살인’ 20대 의대생 구속기소 1 15:07 134
2424622 이슈 北 진짜 똥뿌리기 시작 5 15:07 658
2424621 유머 길고양이가 댕댕이 집에서 아기 낳고 공동육아 4 15:05 602
2424620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5:04 530
2424619 이슈 한 아이돌의 음향사고 찐 반응.gif 2 15:01 1,493
2424618 기사/뉴스 "치파오 입고 화장 진하게" 상인회 간부, 맥주축제 앞 여사장에 황당 요구(한국 뉴스임) 24 15:01 1,275
2424617 이슈 오퀴즈 15시 정답 4 15:01 179
2424616 이슈 국내 복귀설에 운 뗀 이수만 “곧 알게 되겠죠” 19 15:00 732
2424615 기사/뉴스 [속보]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위자료 20억원” 38 14:59 1,557
2424614 유머 뉴진스 민지 부산대 축제 비하인드 21 14:59 1,562
2424613 기사/뉴스 "주식도 분할 대상"…최태원·노소영 2심에 SK 강세 4 14:57 734
2424612 이슈 신인시절 KBS 학교 시리즈를 거쳐갔던 배우들.txt 8 14:57 456
2424611 기사/뉴스 도 넘은 ‘선재 앓이’…변우석 “거주지 무단방문 법적조치” 27 14:54 1,431
2424610 이슈 [2보] 항소심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1조3천800억원 재산분할" 276 14:54 9,593
2424609 이슈 KBS 드라마 학교 시리즈 중 가장 먼치킨인 사기캐.jpg 17 14:53 1,705
2424608 기사/뉴스 [속보] 서울고법 "최태원 1심 위자료 1억원 너무 적어…주식도 분할 대상" 5 14:53 778
2424607 유머 [핑계고] 5월 8일에 꽃 선물을 받는 유재석 ㅋㅋㅋ 1 14:52 1,383
2424606 이슈 투디 중노년 여캐 판을 바꿨다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jpg 9 14:51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