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흉기·휘발유 들고 전여친 집 들이닥친 50대男 “전화 안 받아...같이 죽을 생각”
3,559 3
2024.05.14 15:09
3,559 3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는 전 애인에게 분노해 애인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붙여 살해하려 한 50대 남성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이동식)의 심리로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피고인 A씨(57)가 살인미수 및 현주건조물 방화 치상 등의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1일 자정쯤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위치한 자택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해 피해자 B씨의 얼굴에 불을 붙이고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찾아간 자택은 자신의 전 연인이었던 C씨의 거주지며 B씨는 C씨의 새 연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는 헤어진 C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화가 나 술을 마신 상태에서 흉기와 휘발유, 라이터, 청테이프 등을 챙겨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C씨의 남자친구였던 B씨를 흉기로 찌르고 휘발유를 뿌린 얼굴에 라이터로 불을 지르는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화장실로 도망가 소화기로 불을 진압했으나 B씨는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가슴에 자상을 입었으며 얼굴과 몸에는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현행범 체포됐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C씨를 살해한 후 자신마저 스스로 목숨을 끊을 계획으로 범행을 준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93284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227 05.27 30,69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19,9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36,5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56,88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60,9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27,7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588,8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2 20.05.17 3,282,0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60,4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3,8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026 기사/뉴스 대박난 줄 알았는데…“충격의 800억 적자라니” 티빙 ‘어쩌다’ 50 01:53 4,594
297025 기사/뉴스 “씻어서 버렸는데”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 어마어마…도대체 어떻게 버려야 해? -즉석밥 용기 29 01:44 3,236
297024 기사/뉴스 "조건만남해요" 글 보고 빌라 찾아갔다…30대 남성이 당한 일 41 01:41 3,963
297023 기사/뉴스 강형욱 논란에...사내 메신저 대화 열람 "된다" vs "안 된다" 30 01:04 1,531
297022 기사/뉴스 새해 되면 할당량…'인분 전투' 훔치기 나선 북한 주민들 9 00:54 1,671
297021 기사/뉴스 환경산업기술원도 ‘해외직구 TF’ 꾸렸다…7월 대책 마련 2 05.28 819
297020 기사/뉴스 [단독]"무서워서 못살겠다" 연쇄성범죄자 박병화 집 앞 가보니 28 05.28 5,001
297019 기사/뉴스 [뉴스하이킥] 김규현 "尹-이종섭, 기록 이첩 당일 3차례 통화.. 대통령 개입 사실로" 13 05.28 969
297018 기사/뉴스 尹의 수상한 전화 3통,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증거? 94 05.28 6,787
297017 기사/뉴스 오물 삐라 예고했던 북한 29 05.28 6,145
297016 기사/뉴스 [속보] 합참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 접적지역서 식별" 244 05.28 34,943
297015 기사/뉴스 "美, 18~24개월 후엔 대만방어 결정해야...트럼프가 더 나설 듯" 3 05.28 764
297014 기사/뉴스 [속보] 양구 전방서 20대 군장교 차량안서 숨진 채 발견 10 05.28 7,130
297013 기사/뉴스 국민 애국심 고취 목적으로 광화문 광장에 대형 태극기 상시 설치한다 157 05.28 17,247
297012 기사/뉴스 "묶은 정관 풀어서 저출생 해결"... 서울시 올해 추경 1조 5110억원 편성 28 05.28 1,400
297011 기사/뉴스 일본여행 사진 올린 현아에 해외 네티즌 악플 세례, 무슨 일? 5 05.28 4,374
297010 기사/뉴스 [단독] 이준, TV조선 새 주말극 '너 없이 못살아' 주인공 낙점 3 05.28 1,335
297009 기사/뉴스 김지호♥김호진 "드라마서 만나 결혼 결심..딸 20세 대학생 됐다" ('조선의사랑꾼') 3 05.28 2,149
297008 기사/뉴스 "지성이 지성했다"…'커넥션', 방송 2회 만에 드라마판 뒤집은 이유 12 05.28 2,250
297007 기사/뉴스 또 한선화만 없네…'불화설' 시크릿, 박위♥송지은과 화기애애 [엑's 이슈] 32 05.28 7,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