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방심위·선방위, 무더기 법정제재에 소송비용도 ‘역대급’
6,073 3
2024.05.14 13:41
6,073 3
https://naver.me/F3OtAQhP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와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의 연이은 법정 제재에 방송사들이 불복 소송을 제기하면서, 올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최근 10년 중 가장 많은 소송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류희림 방심위원장 취임 후 무분별한 법정 제재로 불필요한 행정력과 세금이 사용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2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방통위로부터 받은 ‘최근 10년 방통위 법정 제재 처분 취소 소송 비용’ 자료를 보면, 방통위는 지난 1월1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제기된 소송에 대해 총 1억3970만원의 소송 비용을 사용했다. 형식상 민간기구인 방심위가 결정한 제재를 실제 집행하는 주체는 방통위라, 처분 취소 소송 대상도 방통위가 된다. 소송 비용은 방통위가 각 소송 진행을 위해 법률대리인에게 지급한 비용을 기준으로 계산했다.


올해 방통위의 소송 비용은 상반기까지만 집계했는데도 최근 10년 중 가장 많았다. 방통위 소송 비용은 소송 제기 연도 기준으로 2016·2018·2023년은 0원이었고, 연간 기준 1억원을 넘긴 경우는 2014년이 유일했다. 소송 제기 건수도 올해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방심위 소송 건수는 최근 10년간 2016·2018·2023년은 0건이었고, 2014년 5건을 제외하면 대부분 3건을 넘지 않았다.

류 위원장은 지난해 9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는데, 법정 제재에 대한 방송사들의 법적 대응이 본격화된 올해 소송비용이 훌쩍 뛰었다. 2014년 제기된 소송에 대한 소송 비용도 1억원을 넘겼지만 이는 2심·3심·파기환송심까지 들어간 비용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이X더쿠🩵] 화해 비건 1위 수분크림 <어성촉촉크림> 체험 이벤트 161 00:08 5,52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48,64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67,0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89,13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84,1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37,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601,3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296,5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67,3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8,5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261 기사/뉴스 [단독]KBS 시트콤 7년만 부활..지진희, '킥킥킥킥' 주인공 18 09:06 768
297260 기사/뉴스 "배신감 들어" 음향사고 속 빛난 엔믹스, 알고보니 계획된 퍼포먼스? [엑's 이슈] 8 09:02 887
297259 기사/뉴스 “편의점 와인 사서 식당 가요”…고물가에 ‘콜키지 프리’ 찾는다 [밀착취재] 1 08:52 539
297258 기사/뉴스 김히어라, 美 진출 신호탄…연기→가수 활동 병행 [공식] 22 08:43 3,889
297257 기사/뉴스 이시언 “100만 원 기부, 금액 적다 욕먹어…지금도 ‘백시언’이라고” (라스) 35 08:37 2,880
297256 기사/뉴스 “7만전자는 웁니다”...반도체 전쟁 다급한데 첫 파업선언까지 터졌다 34 08:34 1,812
297255 기사/뉴스 '선업튀' 끝났는데 여전한 열기…이클립스 '소나기', 에스파·뉴진스와 나란히[TEN이슈] 33 08:33 758
297254 기사/뉴스 “엄마 아프대. 나 엄마 친구야, 빨리 타!” 37 08:30 5,109
297253 기사/뉴스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 10년 만에 최고 8 08:29 1,149
297252 기사/뉴스 국빈 방문때마다 롯데호텔 가는 이유는 3 08:27 3,093
297251 기사/뉴스 "맘스터치는 더이상 골목 2층 햄버거집이 아니다" 15 08:26 3,173
297250 기사/뉴스 'K-웹툰' 훈풍에 리디 상장 재도전 관심…수익성은 과제 08:17 394
297249 기사/뉴스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존버 인증…수익률 1만7000% 8 08:15 2,083
297248 기사/뉴스 "내 코인 어떻게 하지"…증권사 직원들 '불똥 튈라' 공포 08:13 1,732
297247 기사/뉴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주식은 엔비디아··· 테슬라 제쳐 4 08:12 1,218
297246 기사/뉴스 '선업튀' 허형규 "생일에 극중 사망…김영수 죽음에 박수 나와" [N인터뷰] 34 08:06 3,047
297245 기사/뉴스 "보수 언론에 <역사저널 그날> 제작진 개인정보 넘긴 자 누구인가" 22 08:05 1,914
297244 기사/뉴스 싸이 공연이라 들떴나... 조선대 축제에서 행패부린 30대 체포 14 07:33 2,838
297243 기사/뉴스 [단독] ‘선업튀’ 김정하 음악감독 “변우석 목소리 매력 찾으려 오랫동안 녹음하고 연습” [IS인터뷰] 112 06:47 8,471
297242 기사/뉴스 송승헌, 현빈 닮은 父 사진 공개 "어머니는 더 미인"[라디오스타][★밤TV] 15 06:43 7,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