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비행기 안에서 한 커플이 성행위를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7일 영국 런던에서 더블린으로 향하던 영국 항공기 BA832편에서 한 남성과 여성이 음란 행위를 했다. 영상을 보면 바로 옆자리에 다른 승객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창가 쪽에 앉아 있던 커플이 노골적으로 성행위를 했다. 이런 상황은 약 20분간 지속됐다. 한 탑승객은 “아주 노골적이었다. 여성은 15~20분 동안 끊임없이 한 남자와 같이 있었다”며 “안전벨트를 매라는 안내 방송에 남성이 바지 지퍼를 잠그며 옷을 정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솔직히 역겨웠다”고 현지 매체에 말했다.
게다가 어린아이들이 객실을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한다. 탑승객은 “약 한 시간의 비행 동안 아이들이 복도를 돌아다녔다. 그러나 그들은 (성행위를) 계속 했다. 아이들이 있었는데도 그런 게 충격적이었다”고 했다. 이어 “몇몇은 5살이나 6살처럼 보였고, 8살이나 9살처럼 보이는 아이들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비행편은 작은 항공기로 운행돼 좌석 사이 간격도 좁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https://v.daum.net/v/202405141110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