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선배 업고 튀어'가 6주 연속 tvN 타겟층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연출 윤종호 김태엽, 극본 이시은)는 지난 13일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4.7%, 최고 5.4%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29일 시청률 4% 진입 후 4%대 후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침체된 월화드라마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특히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3%, 최고 3.6%를 기록하며 6주 연속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tvN은 급변하는 시청 환경 속에서 화제성, 구매력, 파급력이 높은 타깃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그중 핵심 타깃은 20세부터 49세로 콘텐츠 소비를 주도하는 세대다.
'선재 업고 튀어'가 기록적인 시청률을 낸 작품만큼 주목받는 이유는 이러한 타겟층에 있다. 콘텐츠 소비량이 많은 시청층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지상파를 포함한 TV 화제성, 출연자 화제성 모두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 흥행을 보증하기 어려운 월화드라마, 아이돌 소재에도 불구하고 동시기 방송 중인 드라마 중 가장 뜨거운 인기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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