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658/0000073619
부산 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지구 촉진4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조합에 2016년 6월 시공사 선정 때 체결한 도급 공사비 3.3㎡당 449만 원을 1126만 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부산 부산진구 범천1-1 재개발 사업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539만9000원이던 3.3㎡당 공사비를 926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통보해 조합과 갈등을 겪고 있다.
부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현장 2곳에서는 준공 또는 준공 인가 전 사용 허가로 입주가 끝났지만, 시공사 측에서 100억∼200억원에 이르는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면서 조합과 소송이 진행 중이거나 협상이 교착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