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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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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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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디서 튀어나왔을까’ 싶은 신인배우가 연일 포털과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런 보석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던 건지 생각지도 못한 발견에 기뻐하던 찰나, 이 보석을 이미 자신의 ‘보석함’에 채운 엄청난 ‘각막 소유자’에 대한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변우석의 인기몰이가 상당한데요. 그야말로 ‘라이징 스타’의 탄생이죠. 189cm의 큰 키에 곱상한 외모, 임솔(김혜윤 분)을 향한 그저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은 시청자를 사로잡았는데요.

 

그 인기는 이미 쏟아지는 섭외 프로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SBS ‘런닝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마쳤고요. 9일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와 프라이빗 채팅 서비스 위버스 다이렉트메시지(DM) 오픈 2시간여 만에 가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제야 변우석이란 보석을 맞이한 이들은 그의 과거 행적을 파헤치기에 이르렀죠. 변우석은 연기자로 데뷔하기 이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패션모델로 활동했는데요. 그의 큰 키와 비주얼만 본다면 당연한 순서였으리라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변우석은 보그, 엘르, 에스콰이어, 나일론, 아레나 등의 패션 매거진에 등장하는가 하면 국내 디자이너의 서울패션위크 무대에도 참여했는데요. 이중 권문수 패션디자이너의 패션쇼 무대가 화제가 됐습니다.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기도 한데요. 모델처럼 마른 몸에 볼이 푹 패인 변우석은 지금보다 더 앳된 얼굴이었죠. 하지만 이 색다른 모습으로 화제가 된 건 아닙니다.

 

 

변우석 다음으로 등장하는 낯익은 얼굴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데요. 현재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우재와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의 주인공 장기용이 떡하니 등장한 거죠. 대세들이 줄줄이 등장하는 과거 영상이라니… 이런 이들을 어찌 알고 모아놨지 싶을 정도였는데요.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뒤이어 배우 남주혁과 남윤수까지 등장하며 완벽한 ‘스타 컬렉션’을 완성한 ‘선구안’이 놀라워졌는데요.

 

네티즌들 또한 해당 패션쇼 영상을 공유하며 도대체 어떤 ‘각막’의 소유자 이길래 이들이 뜨기 전 이렇게 모아놓을 수 있냐며 감탄했습니다. 이는 해당 패션쇼의 수장 권문수 디자이너에 대한 찬사로 이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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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권문수 컬렉션’은 ‘홍석천 보석함’ 급이다”라는 반응까지 나왔는데요. ‘미남 수집’에 있어서는 국내 1인자(?)라는 공식적인 명함을 가진 홍석천은 아예 ‘홍석천의 보석함’이라는 유튜브 채널까지 개설했는데요.

 

유튜브 채널 개설 이전에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잘생긴 남자를 보고 싶으면 홍석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확인해라”, “도대체 이런 인물은 어떻게 팔로잉을 하신거냐, 거의 캐스팅 매니저급이다”, “역시 미남슐랭”, “미남 공인인증서, 참 각막 인정”이라는 반응이 쏟아졌죠.

 

 

‘미남감별사 톱티어’라는 홍석천의 눈에 변우석은 이미 보석함 멤버였는데요. 지난달 16일 해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변우석은 홍석천과의 인연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변우석에게 “모델로 데뷔하고 모델 생활 때부터 내가 찍어뒀다”라며 애정을 드러내는데요. 변우석은 “형이 저에게 ‘배우하라’라고 만날 때마다 이야기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죠. 역시 미남레이더는 홍석천을 따라갈 수 없다는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해당 방송분은 200만 뷰를 돌파하며 변우석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죠. 이에 홍석천은 “모델로 데뷔할 때부터 연기자 하면 너무 좋은 얼굴이라고 부추겼던 내 참각막이 아직 녹슬지 않음을 확인해주는 거 같아 너무 기쁘다”라며 “잘생기고 키 크고 멋지고 게다가 정말 착한 인성을 가진 동생 변우석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전했습니다.

 

변우석의 성공으로 권문수 디자이너는 홍석천만큼이나 참각막의 소유자라는 평을 듣자 감사 인사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패션 데일리 디지컬 매거진 ‘패스트페이퍼’가 앞서 언급한 배우들이 출연한 권문수 디자이너의 ‘2015년 봄·여름(S/S) 서울패션위크’를 조명하며 ‘성공의 런웨이’라고 표현한 거죠.

 

그러자 권문수 디자이너는 자신의 SNS에 “항상 잘 됐으면 하는 친구들을 눈여겨보고 저의 패션쇼를 통해 더 많이 세상에 알려지길 바랐다”며 “내가 해야 할 한가지 업으로 생각하고 보석 같은 미소년 모델 발굴에 힘썼다. 다들 너무 잘 돼서 뿌듯하고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본인 스스로도 “눈 호강하려면 권문수 쇼를 보라는 소리를 매년 들어왔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보석 같은 친구들이 정리돼있다”고 본인의 각막을 칭찬하기도 했죠.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35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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