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고객한테 2박 3일간 전기료로 36만원 청구한 제주도 숙소
57,661 374
2024.05.13 13:05
57,661 374
RNfVTr


제주도가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관광객들에게 눈총을 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숙소에서 청구한 '폭탄 전기료'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2박3일 에어비앤비 숙소 전기료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지난달 22~24일 군인 친구들과 함께 총 4명이 휴가를 맞아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을 갔다.

A씨가 예약한 숙소는 숙소비를 내고, 전기료와 가스비를 별도로 납부하는 형식의 숙소였다. A씨는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했다.

문제는 전날 호스트에게서 전기료와 가스비가 정산됐다고 문자가 왔는데, 이중 전기료가 36만원이 넘게 나온 것이었다.

A씨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게스트님에게 후불제 공과금인 가스, 전기 요금 정산이 완료돼 연락드렸다"며 "2박 3일간 가스비(온수,난방) 2707원과 전기료 36만6040원. 총 36만8747원이다. 송금 부탁드린다"라고 적혀있었다.

A씨는 "저희가 따로 코드 꽂아서 뭘 하지도 않았고, 에어컨도 당시 비가 와서 추워서 켜지도 않았다. 외출할 때 소등도 확실하게 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제주도 여행 잘 아시는 분들, 에어비앤비 잘 아시는 분들 원래 이 가격이 맞는 건가. 저 포함 전부 20대 초의 사회생활도 별로 안 해본 군인들이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여쭤본다"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주도에 비계 식문화가 있듯 주거 문화가 따로 있나보다" "또 제주냐. 숙소에서 전기료 따로 내는 것 자체가 처음인 것 같다" "여름철 4인 가구가 에어컨, 냉장고, 컴퓨터 등을 종일 틀며 살아도 전기료 20만원이 넘는 일은 흔하지 않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482 05.21 35,17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08,98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51,0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27,62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07,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83,64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38,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0,9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26,5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1,9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053 이슈 지금까지 풀린 에스파 아마겟돈 스포 1 01:57 604
2418052 이슈 충주맨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들이 부르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01:56 188
2418051 정보 9년 전 작가가 세상을 떠나서 도중에 연재가 끝난 만화가 올해 갑자기 애니 방영하는 이유...jpg 2 01:55 751
2418050 이슈 스키즈 필릭스 인스타 업데이트(루이비통쇼) 9 01:54 312
2418049 이슈 책 읽기의 장점이 뭐야?? 7 01:52 674
2418048 이슈 아이브 'Accendio' 안무 시안(라치카 ver.) & 최종 안무 비교 2 01:48 440
2418047 이슈 치이카와 × 요미우리 자이언츠(일본 프로야구 구단) 콜라보 ⚾ 1 01:47 258
2418046 이슈 매드맥스 퓨리오사 역을 맡을 뻔한 배우들 21 01:44 1,415
2418045 이슈 주인공이 악당보다 더 악할수 있다는걸 보여준 만화 5 01:41 1,439
2418044 이슈 생각보다 꽤 많이 유명인이었던 우주소녀 수빈 아버지.jpg 74 01:40 5,576
2418043 유머 본능이 무의식을 지배할 때 (ft. 흰자) 01:38 441
2418042 이슈 혹시 성대에 꿀 있나요? 솔로로 나왔어도 성공했을 아이돌 보컬 5 01:36 508
2418041 이슈 세븐틴 청춘찬가 뮤비에 숨어있는 볼빨간감자들 서사 4 01:33 577
2418040 기사/뉴스 "왕의 DNA 가진 아이" 갑질 논란 교육부 공무원, 정직 3개월 중징계 10 01:31 787
2418039 유머 전과자 이창섭이 제대로 말아주는 “c발”ㅋㅋㅋㅋㅋㅋㅋㅋ 1 01:29 968
2418038 유머 와플에 생크림 얇게 발라달라 주문한 고객 231 01:28 13,353
2418037 이슈 곧 정규 6집으로 컴백 예정인 NCT 127의 정규 앨범들 4 01:27 408
2418036 이슈 5년전 발매된 NCT127 - Superhuman 4 01:26 134
2418035 기사/뉴스 교육부 반대에도…연세대 의대 "의대생 휴학 신청 승인할 것" 1 01:22 554
2418034 유머 울나라 사람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는 문구 17 01:21 3,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