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고객한테 2박 3일간 전기료로 36만원 청구한 제주도 숙소
57,854 374
2024.05.13 13:05
57,854 374
RNfVTr


제주도가 '비계 삼겹살' 논란으로 관광객들에게 눈총을 받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숙소에서 청구한 '폭탄 전기료'가 도마에 올랐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주도 2박3일 에어비앤비 숙소 전기료 이게 맞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현재 군 복무 중으로 지난달 22~24일 군인 친구들과 함께 총 4명이 휴가를 맞아 제주도로 2박 3일 여행을 갔다.

A씨가 예약한 숙소는 숙소비를 내고, 전기료와 가스비를 별도로 납부하는 형식의 숙소였다. A씨는 숙박 공유 서비스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했다.

문제는 전날 호스트에게서 전기료와 가스비가 정산됐다고 문자가 왔는데, 이중 전기료가 36만원이 넘게 나온 것이었다.

A씨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게스트님에게 후불제 공과금인 가스, 전기 요금 정산이 완료돼 연락드렸다"며 "2박 3일간 가스비(온수,난방) 2707원과 전기료 36만6040원. 총 36만8747원이다. 송금 부탁드린다"라고 적혀있었다.

A씨는 "저희가 따로 코드 꽂아서 뭘 하지도 않았고, 에어컨도 당시 비가 와서 추워서 켜지도 않았다. 외출할 때 소등도 확실하게 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제주도 여행 잘 아시는 분들, 에어비앤비 잘 아시는 분들 원래 이 가격이 맞는 건가. 저 포함 전부 20대 초의 사회생활도 별로 안 해본 군인들이다.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여쭤본다"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제주도에 비계 식문화가 있듯 주거 문화가 따로 있나보다" "또 제주냐. 숙소에서 전기료 따로 내는 것 자체가 처음인 것 같다" "여름철 4인 가구가 에어컨, 냉장고, 컴퓨터 등을 종일 틀며 살아도 전기료 20만원이 넘는 일은 흔하지 않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47 05.27 17,29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93,65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25,3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30,33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28,3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7,4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82,6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74,05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1 20.04.30 3,854,4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4,4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349686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MISIA '約束の翼' 07:35 19
1349685 이슈 (끌올) 멤버가 작사했던 가사 올렸다고 고소예고 보내서 되레 화제성 재점화시킨듯한 플레이브.X (+사과문 캡본 추가 가사 다른부분들도 추가 34 07:20 2,321
1349684 이슈 주현영 앳스타일 화보 3 07:15 834
1349683 이슈 tvn <선재 업고 튀어> 시청률 추이 143 07:07 9,932
1349682 이슈 16년 전 오늘 발매♬ ORANGE RANGE 'O2' 06:57 145
1349681 이슈 1일 1낑 한다는 러바오 🐼 34 06:57 2,838
1349680 이슈 오늘자 사건반장에서 나온 강형욱 보듬컴퍼니 직원 재반박 37 06:14 5,882
1349679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쿠도 시즈카 'Blue Velvet' 1 05:33 617
1349678 이슈 어떻게 이렇게 라이브할 수 있냐고 신기해하는 사람 많은 라이브 3 05:26 3,571
1349677 이슈 두눈을 의심하게 되는 햄스터 물 먹는 자세 15 04:53 5,985
1349676 이슈 스님 보고 놀란 암벽등반가 9 04:44 4,046
1349675 이슈 노엘 갤러거 생카 다녀온 아이돌 14 03:48 4,939
1349674 이슈 방송 중 성추행 당했던 아나운서 85 03:19 27,722
1349673 이슈 간호사툰 최초의 사이다 사연.jpg 18 03:11 6,713
1349672 이슈 2군 프로 축구선수의 비참한 방출 과정.jpg 33 03:03 7,153
1349671 이슈 김세정이 우기에게 DM보냈던 사건 12 02:59 5,156
1349670 이슈 산부인과의사회에서 성명서 발표하게 만든 논란의 랩 가사 37 02:59 7,364
1349669 이슈 핫게 갔던 오킹 동생 댓글 본인 아니라함 26 02:58 7,854
1349668 이슈 6년 전 오늘 발매된_ "네 멋대로" 6 02:34 1,534
1349667 이슈 민희진 기자회견에 난입한 여성 32 02:30 9,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