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메가커피의 스테비아 대체 옵션은 '시럽'만 스테비아로 교체하는거라 주의해서 봐야함
6,714 13
2024.05.13 11:52
6,714 13
oQYBXT

메가커피가 스테비아 옵션을 제공하는 주요 메뉴들의 당류 함유량을 확인해 본 결과, 실제로는 일반 메뉴에 비해 당류가 최소 43%에서 최대 98%까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비아를 넣었지만 '제로 슈거'인 메뉴는 하나도 없었고 일부 메뉴는 스테비아 옵션을 적용하지 않은 메뉴와 거의 차이가 없었다. 

실제로 일반 메뉴의 당 함유량이 53.7g인 스트로베리치즈홀릭의 경우 스테비아 옵션을 사용해도 50.0g으로 당류가 3.7g, 6.9% 줄어드는 데 그쳤다. 플레인요거트스무디 역시 스테비아를 넣어도 67.1g의 당류가 들어 있었다. 일일 권장량인 50g을 크게 웃도는 양이다.


스테비아 옵션을 이용해 시럽을 넣지 않고 스테비아를 넣어도 음료에 당류가 들어 있는 것은 슈가 시럽 외 다른 원재료에도 설탕이나 과당 등 당류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당 함유량이 일반 메뉴 40.7g, 스테비아 옵션 메뉴 36.8g으로 큰 차이가 없는 자몽에이드의 경우 시럽 외 자몽청 등에 이미 당류가 들어 있다. 티라미수라떼나 고구마라떼, 딸기라떼 등도 마찬가지다. 주 원재료인 티라미수와 고구마, 딸기, 우유에 당이 들어 있기 때문에 '제로 슈거'가 되기 어렵다.

결국 메가커피의 스테비아 옵션은 원재료 중 '시럽'을 대신해 스테비아를 사용하는 옵션에 불과한 셈이다. 전체 음료의 당류를 스테비아로 대체하는 '제로 슈거' 옵션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한 제품의 당 수치는 대체당 수치 표기가 아닌 제품 전체의 당 수치"라며 "과일이나 음료 베이스 자체에 함유된 당까지 스테비아로 대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후략

https://news.bizwatch.co.kr/article/consumer/2024/05/07/0027



가끔 옵션을 스테비아로 하면 제로 음료 되는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예 업체에서 제로음료로 내는게 아닌 단순 옵션 선택은 시럽만 대체하고 나머지 재료는 기존 그대로 들어가는거라 당이 크게 낮아지지 않음

특히 과일청들어가는 계열의 음료들은 청이 이미 당덩어리라 무의미 하다보면 됨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X더쿠💚] 민감한 트러블 피부의 썬케어, 브링그린 #민트썬!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톤업 선쿠션> 체험 이벤트 313 00:07 10,48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74,9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12,1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13,78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01,2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4,0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73,3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8,6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3,2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2,7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1401 이슈 페더 엘리아스 (전국노래자랑 그분...) 랑 챌린지 찍은 이진혁 1 17:13 146
2421400 이슈 하이브는 지난해 벌어진 에스엠 경영권 인수 전에서 이수만 전 에스엠 총괄프로듀서로부터 에스엠 지분을 확보했다. 카카오측에 경영권을 양보하면서 일부 물량을 처분했으나 8.81% 가량 그대로 보유해왔다. 그러다 올 2월 이 전 프로듀서가 주식 양수도 계약 당시 확보했던 풋옵션을 행사하면서 3.68%의 지분을 추가로 떠안았다. 11 17:10 582
2421399 이슈 [단독]미얀마서 대구은행 현지직원 2명 반군에 피살 35 17:08 3,014
2421398 기사/뉴스 "묶은 정관 풀어서 저출생 해결"... 서울시 올해 추경 1조 5110억원 편성 100 17:07 1,249
2421397 이슈 다들 ‘치킨, 피자, 햄버거‘ 좋아하는 순서 어떻게 돼? 144 17:06 654
2421396 이슈 소시 윤아, 칸 영화제서 인종차별 피해 논란.."경호원이 유색 인종만 가로막아" 17 17:06 2,041
2421395 기사/뉴스 ‘하나의 중국’ 놓고…중, 한·일에 각각 다른 표현 4 17:05 633
2421394 이슈 미안하단 말 대신 사전적 의미로 따지고 드는 남친 7 17:04 958
2421393 기사/뉴스 강형욱 논란 여파...2주 연속 결방 ‘개훌륭’ 어쩌나[MK이슈] 5 17:03 157
2421392 이슈 하이브, 이수만 '나무심기에' 10년간 100억 약속 38 17:01 1,646
2421391 이슈 그룹 "샤이니" 대표곡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는? 110 17:00 862
2421390 이슈 [단독] 검찰, '삼성전자 특허 유출' 前 부사장 구속영장 청구 3 17:00 446
2421389 기사/뉴스 "尹, 하나의 중국 지지"...정상회담 같던 리창-이재용 면담 33 16:59 1,448
2421388 기사/뉴스 [단독] 롯데칠성 '펩시콜라' '칠성사이다' 내달 편의점서 100원 오른다 16:58 121
2421387 기사/뉴스 "아내 계속 출혈한다"는 남편 SOS…경찰 긴급호송에 위기넘겨 15 16:58 1,721
2421386 기사/뉴스 경찰 “김호중, 최소 소주 3병…거짓말 탐지 조사 안 해” 9 16:56 732
2421385 이슈 오늘자 드라마 <선재업고 튀어> OST 멜론 일간 순위 16 16:55 652
2421384 기사/뉴스 에스파 윈터, 박명수→정동원 '최애'였다…"포스가 남달라" ('라디오쇼') 3 16:54 552
2421383 기사/뉴스 의료공백 온몸으로 막았는데…간호법 무산위기 간호사들 뿔났다 8 16:54 808
2421382 이슈 레이싱도 피지컬의 영역이구나;;; 반사신경 진짜 대단.twt 17 16:54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