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아일릿은 뉴진스의 ‘카피’일까···전문가들 “심각한 침해행위” 지적
27,163 185
2024.05.13 11:51
27,163 185
(중략)




가요 분야 전문가들은 뉴진스와 아일릿의 유사성에 동조했다. 한 가요기획사 대표는 “아이돌의 핵심은 콘셉트”라며 “디테일적인 부분이 다르더라도 전체적인 콘셉트가 비슷했다면 이는 명백한 침해행위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가요기획사 대표 또한 “그룹의 유사성을 떠나서라도 같은 모회사 내 비슷한 콘셉트의 그룹이 3월에 데뷔한 것에 이어 4월 활동하고 또 다른 그룹이 5월에 복귀하는 것이라면 의도를 떠나 스케줄에 상당한 오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외의 가요계 전문가들 또한 아일릿이 뉴진스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는 것은 명확하다는 의견을 냈다. K팝을 주로 소비하는 청년층이 직접 콘셉트의 유사성을 제기하고 있다는 측면에도 주목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유명 시각예술 작가는 “창작에 있어 패러디와 오마주를 허용할 순 있지만 순수한 독창성을 침범하는 행위는 비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며 “뉴진스와 아일릿 앨범의 폰트나 아트워크 등을 비교하면 창작자 고유의 노고를 침해하는 수준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또한 “이는 대중뿐 아니라 창작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분을 사기 충분한 결과물”이라고 했다.




한 글로벌 브랜드의 Brand Marketing Manager는 “두 그룹의 유사성 논란은 단순히 비슷한 콘셉트를 넘어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아일릿은 뉴진스의 성공 공식을 ‘트레이싱’ 수준으로 그대로 복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Y2K 레트로 감성, 10대 소녀들의 풋풋함, 몽환적인 파스텔톤 비주얼, 하이브의 마케팅 전략까지 뉴진스의 성공 방정식을 1부터 10까지 그대로 따라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레퍼런싱 그 자체는 브랜드 기획 과정에서 흔히 활용되는 방법이지만, 아일릿의 경우 이 수준을 넘어섰다”고 했다.



(중략)






https://v.daum.net/v/20240513102752433


목록 스크랩 (0)
댓글 1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52 05.20 42,2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09,81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51,0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28,2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07,7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84,5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38,9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0,9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27,41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1,9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055 유머 이제 진짜 할미들만 아는 짤 16 02:18 583
2418054 이슈 엔믹스 설윤 고려대 축제 셀카짤 2 02:16 391
2418053 이슈 지금까지 풀린 에스파 아마겟돈 스포 1 01:57 1,314
2418052 이슈 충주맨을 비롯한 충주시 공무원들이 부르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 4 01:56 664
2418051 정보 9년 전 작가가 세상을 떠나서 도중에 연재가 끝난 만화가 올해 갑자기 애니 방영하는 이유...jpg 3 01:55 1,722
2418050 이슈 스키즈 필릭스 인스타 업데이트(루이비통쇼) 19 01:54 757
2418049 이슈 책 읽기의 장점이 뭐야?? 16 01:52 1,327
2418048 이슈 아이브 'Accendio' 안무 시안(라치카 ver.) & 최종 안무 비교 5 01:48 757
2418047 이슈 치이카와 × 요미우리 자이언츠(일본 프로야구 구단) 콜라보 ⚾ 3 01:47 434
2418046 이슈 매드맥스 퓨리오사 역을 맡을 뻔한 배우들 27 01:44 2,214
2418045 이슈 주인공이 악당보다 더 악할수 있다는걸 보여준 만화 8 01:41 1,982
2418044 이슈 생각보다 꽤 많이 유명인이었던 우주소녀 수빈 아버지.jpg 138 01:40 12,876
2418043 유머 본능이 무의식을 지배할 때 (ft. 흰자) 01:38 649
2418042 이슈 혹시 성대에 꿀 있나요? 솔로로 나왔어도 성공했을 아이돌 보컬 5 01:36 685
2418041 이슈 세븐틴 청춘찬가 뮤비에 숨어있는 볼빨간감자들 서사 4 01:33 809
2418040 기사/뉴스 "왕의 DNA 가진 아이" 갑질 논란 교육부 공무원, 정직 3개월 중징계 11 01:31 1,061
2418039 유머 전과자 이창섭이 제대로 말아주는 “c발”ㅋㅋㅋㅋㅋㅋㅋㅋ 1 01:29 1,345
2418038 유머 와플에 생크림 얇게 발라달라 주문한 고객 274 01:28 17,601
2418037 이슈 곧 정규 6집으로 컴백 예정인 NCT 127의 정규 앨범들 4 01:27 592
2418036 이슈 5년전 발매된 NCT127 - Superhuman 4 01:26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