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천 명 늘려야 한다' 의견도‥이번 주 법원 결정 앞두고 긴장 고조
4,459 6
2024.05.12 20:13
4,459 6

https://tv.naver.com/v/51239989



이 회의록을 보시면요, 정부와 의료계뿐 아니라 소비자 단체 그리고 환자 단체 등도 참여를 합니다.

지난 2월 6일 회의에서 조규홍 장관이 '2천 명'을 언급하자, 찬성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습니다.

"2천 명도 적다. 3천 명은 증원해야 된다"는 말까지도 나왔는데요.

주로 민간위원들인 회의 참석자들 간의 토론도 잠시 이어졌지만, 증원 규모 공개 직전이다 보니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어려웠다는 한계도 당시 현장에서 지적됐습니다.


◀ 앵커 ▶


이번 주에 법원이 결정을 내릴 텐데,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정부가 의대증원과 배정의 근거를 입증해 낼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 기자 ▶

네, 이번 집행정지 사건을 신청한 사람들이 의대 교수와 학생들입니다.

따라서 1심 법원은 이들에게 원고 자격이 없다면서 판단을 하지 않고 '각하'했던 사건인데요.

정부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2심 법원은 좀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어요.

증원 규모가 2천 명이 아닌 5천 명, 또 1만 명, 혹은 10만 명이 된다고 해도 의대생들이나 교수들은 이해당사자가 될 수 없다는 거냐, 이렇게 정부에 묻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소송 당사자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으면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일지 말지 재판부가 판단하게 됩니다.

이번 주로 결론이 날 전망인데, 만약 받아들여진다면 최소한 내년도 의대 증원은 사실상 불가능해질 거고요.

법원이 정부 손을 들어줘서 기각한다면 기존 증원 절차가 강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서영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810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174 00:06 8,19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70,46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06,5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05,31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94,6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11,4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71,2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64,98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52,1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1,3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697 기사/뉴스 대회 기권 하루 만에… ‘소니오픈 우승자’ 머레이, 향년 30세로 사망 11:05 119
296696 기사/뉴스 침착맨, ‘민희진 해임 반대 탄원서’ 제출? “별 것도 아닌 일로 무슨 해명을 요구해”  2 11:05 86
296695 기사/뉴스 [단독]사망 훈련병, 완전군장 메고 달리기 했다… 훈련규정 위반 의혹 9 11:04 417
296694 기사/뉴스 위버스, 선재 업고 '방긋'…"변우석 인기 K팝 아티스트 수준" [이슈+] 11 11:02 334
296693 기사/뉴스 일본 고령자 전문 운전 면허 시설 전국 처음으로 사이타마 오픈 10:58 160
296692 기사/뉴스 '한번뿐인 결혼식인데'…예비·신혼부부 울리는 사진촬영 '먹튀' 3 10:58 674
296691 기사/뉴스 [속보] 임시 체제 '김도훈호' 소집 명단 발표…손흥민·이강인·주민규 승선 10:57 253
296690 기사/뉴스 "친구가 안 보여요"...논산 하천서 수영하던 고등학생 2명, 불어난 물에 1명 사망 25 10:51 2,018
296689 기사/뉴스 NCT WISH, 첫 전국 팬미팅 서울 공연 성황 "시즈니 없이 못 살아" 9 10:47 433
296688 기사/뉴스 '6월 컴백' WOOAH(우아), '히트곡 제조기' 라이언전→'스우파2' 오드리X조나인과 협업…기대감 UP 3 10:41 320
296687 기사/뉴스 박명수 "뉴진스, 딸내미 같아…다른 데 나오는지 지켜볼 것" 16 10:40 1,477
296686 기사/뉴스 오마이걸 '캔디 리더' 효정, '천 개의 파랑'으로 성공적인 뮤지컬 신고식 1 10:39 425
296685 기사/뉴스 MCND 'X10' 라이브 버전 안무 영상 공개..완벽 生라이브 10:35 99
296684 기사/뉴스 [W코리아] 나만 좋아하고 싶지만 대세가 된 변우석 12 10:35 824
296683 기사/뉴스 [단독] '오킹 폭로전'서 스포일러 터진 '더 인플루언서'…넷플릭스가 '인지'했다 9 10:28 4,002
296682 기사/뉴스 CNN, 한국ㆍ일본ㆍ홍콩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 조명 일본 150만명, 한국 24만 4,000명, 홍콩 5만명 아시아에서 미국ㆍ스페인ㆍ프랑스로 확산 감지 6 10:21 1,261
296681 기사/뉴스 구성환, 채널 구독자 4만 명으로 급증 “구독자수 무슨 일이죠?” 33 10:17 2,629
296680 기사/뉴스 NCT DREAM's Come True...첫 도쿄돔 단독 콘서트 성료, 10만 관객 열광 3 10:17 431
296679 기사/뉴스 박재범, 10년 만에 음악방송 뜬다 10 10:13 1,200
296678 기사/뉴스 '미성년자' 포함 불법촬영물 공유사이트 운영한 20대 미국 영주권자 30 10:10 2,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