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세먼지의 소름 돋는 '침투력'…증상없이 뇌 망가뜨린다
7,970 15
2024.05.12 10:27
7,970 15

https://youtu.be/eDPX9oOWA_k?si=eBtdcprW4Tq_RAaI



2022년 PNAS에 기재된 논문에 따르면 오염된 공기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심각한 뇌 손상이 발생하고, 신경퇴행성 질환 및 행동장애가 따를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 특히 취약한데요. 


실제로 건강보험공단의 통계를 보면 하루 미세먼지가 10㎍/㎥(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 증가할 경우 자폐스펙트럼이 9.4%, ADHD는 6.7% 상승했습니다. 


 태아나 영유아의 경우 영구적 뇌 손상은 물론, 성인기 신경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높았습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대기오염에 노출된 사람들의 뇌에서 알츠하이머 환자와 비슷한 양상을 발견했습니다. 


오염 물질의 농도가 올라갈수록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피질의 두께가 감소한 겁니다. 미세먼지의 공격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초미세먼지에 많이 노출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자살률이 무려 4배나 높았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정책 이후 자살률이 눈에 띄게 감소했다는 홍콩 중문대학의 연구결과도 있었고요.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634 05.20 71,8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58,7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94,5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91,19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81,4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06,9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66,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9 20.05.17 3,262,86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0 20.04.30 3,849,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27,2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0452 이슈 개말라 창시자격인 모델도 이제 별로 안말라보여서 충격임 17:36 0
2420451 이슈 고척돔에서는 싸인볼을 3층까지 날리고 도쿄돔에서는 야구빠따 휘두르는 남돌.twt 17:36 0
2420450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쥴리한테 다음 팬싸에서 반묶음 머리 부탁했는데 17:35 10
2420449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26일 각 구장 관중수 2 17:34 148
2420448 이슈 중국인의 노빠꾸 직진 발언 17:34 397
2420447 정보 트리플에스 Girls Never Die 멜론 TOP100 추이 & 일간 추이.jpg 5 17:34 146
2420446 이슈 팬싸템 기능 확인하고 아이돌 모드 on 되는 장원영.x 6 17:33 368
2420445 이슈 손가락으로 보이넥스트도어를 조종하는 바다 1 17:32 202
2420444 정보 [KBO] 프로야구 5월 26일 경기결과 & 순위 24 17:31 910
2420443 기사/뉴스 롯데, '강제 불펜데이' 악재 딛고 삼성 9-1 대파+레이예스 5타점 폭발!…연승+위닝 시리즈 [사직:스코어] 4 17:31 165
2420442 이슈 [요정재형] 단독입니다. 만났습니다. (feat. 고현정, 강민경) 3 17:31 645
2420441 이슈 [안방1열 직캠4K] 뉴진스 'How Sweet' 멤버별 직캠 9 17:30 175
2420440 기사/뉴스 '서울역 칼부림 예고글' 30대 구속기로…질문엔 묵묵부답 8 17:30 396
2420439 이슈 [KBO] 오늘 귀여움으로 광주 찢어버린 주인공 20 17:30 1,055
2420438 이슈 NCT 마크식 회의법 : 중간에 무술 말아주기 4 17:27 353
2420437 이슈 [KBO] 아빠한테 인사하는 LG트윈스 박동원 딸 채이 26 17:27 1,325
2420436 이슈 갑자기 고향 음식 만난 브라질 출신 축구 선수들 반응 7 17:26 1,204
2420435 이슈 오늘 음악방송 보다가 울었다는 뉴진스 혜인이 🥹.x 37 17:23 3,721
2420434 기사/뉴스 `눈썹문신` 시술, 유죄라는 법원…`제자리 의료법`에 시민들은 혼란 5 17:22 477
2420433 이슈 나는 남편육아가 힘들다.. 168 17:22 9,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