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맥스무비] 박보검·수지의 절절한 사랑, 관객의 심장을 파고든다
6,960 16
2024.05.11 08:46
6,960 16

연인 호흡 맞춘 '원더랜드' 6월5일 개봉 
사고로 운명 엇갈린 상황, 애틋 로맨스 

[맥스무비= 이해리 기자]


CsEvIX


배우 박보검과 수지의 절절한 사랑이 관객의 감정으로 가 닿을 수 있을까.


박보검과 수지의 첫 만남이자, 첫 연인 호흡으로 주목받는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제작 영화사 봄)가 6월5일 개봉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그리운 사람들을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이들의 애틋한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박보검과 수지는 또 다른 주인공인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과 극을 이끈다.


'원더랜드'에서 박보검과 수지는 승무원으로 일하면서 사랑을 키우는 커플 정인과 태주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태주가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하고, 의식불명 상태가 되면서 이들에게 위기가 닥친다. 서로 더는 이야기를 나눌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정인은 인공지능 서비스인 원더랜드의 도움으로 태주와 다시 만난다.


● 촬영 전 나눈 친분, 영화 작업에도 도움 

박보검과 수지는 굳건한 인기를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 주연으로 활약했지만 좀처럼 같은 작품에서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런데도 친분은 두텁다. 오랜 기간 시상식의 진행을 함께 해왔기 때문이다.


그 과정에서 언젠가 작품에서 만날 일을 기억했던 두 배우가 '원더랜드'를 통해 애틋하고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DkuTsP

수지는 '원더랜드'의 출연 제안을 받고 "인공지능으로 사람을 만난다는 세계가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물론 신선한 느낌만 받은 건 아니다. 데이터를 통해 그리운 사람을 구현해 다시 만나는 상황이 흥미로웠지만 한편으론 "씁쓸하게 다가오기도 했다"는 설명. 곧 다가올 현실을 반영한 듯한 설정이라는 생각에서다.


박보검의 느낌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리운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만날 수 있게 해준다는 설정이 흥미로웠다"는 그는 "만약 이런 서비스가 생긴다면 신청하고 싶다"고도 했다.


특히 박보검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상대 역인 정인으로 수지를 떠올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연에 닿아 작품을 함께 완성한 이후에는 "서사를 잘 그릴 수 있을 만큼 서로 호흡이 좋았다"고 만족을 표했다. 


수지 역시 박보검과 이미 친분을 나눈 상태에서 영화 촬영에 돌입해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돌이켰다. 그러면서 "편안한 호흡이 영화에도 담겼다"고 했다.


두 배우는 영화에서 함께 노래도 부른다. 사고로 인한 의식불명으로 만날 수 없는 상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듀엣 곡이다. 김태용 감독이 박보검에게 직접 노래의 가사를 써 보라고 권하면서 탄생한 곡이기도 하다.

박보검은 "영화에 나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느낌의 노래"라며 "만나서 반갑기도 하지만 사실은 만날 수 없는 그리움을 복잡적으로 담았다"고 밝혔다.


IeouZw

6.5 극장개봉📽️

https://www.maxmovie.com/news/437826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66 05.20 46,26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1,3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0,6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5,7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8,1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1,2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6,9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2,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0,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6,4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432 유머 뉴진스보고 밀키스라고 하는거 좀 그럼ㅋㅋㅋ 비빌걸 비벼야지ㅋㅋㅋㅋㅋ 13:47 66
2418431 기사/뉴스 [단독] 김호중, '학폭 의혹' 부인...팬들은 "맞은 놈이 말 많네" 13:47 38
2418430 이슈 트와이스 나연 미니 2집 타이틀곡 <ABCD> 부분 미리듣기 3 13:46 172
2418429 이슈 #NewJeans, 밸런스게임에 완전 진심이야 🕶️🐰 | 멜런스 게임 13:45 90
2418428 이슈 김성모 세계관에서 요리못하는 여자의 처우.jpg 4 13:44 669
2418427 기사/뉴스 직장인 과반 "예전 회사서 부른다면 다시 돌아갈 것" 5 13:44 314
2418426 이슈 대치동에 꼭 있는 학원쌤 유형ㅋㅋㅋㅋ 13:44 350
2418425 이슈 에스파 Harper’s Bazaar Men BAZAARMEN LIT 3 13:44 213
2418424 이슈 현재 인동 1위인 변우석 김혜윤 살롱드립 예고 11 13:42 707
2418423 이슈 뮤지컬보다가 폭행 당한 연예인.jpg 16 13:42 1,968
2418422 이슈 [도미노피자] 5일간 50% 온라인주문 포장할인 4 13:42 527
2418421 이슈 2024년 여자 아이돌 멜론 진입 순위 8 13:42 421
2418420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정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틱톡 해시태그 조회수 2700억 돌파 8 13:41 161
2418419 이슈 에스파 CDP 사건.twt 88 13:40 3,738
2418418 유머 국내 영화계의 포스터 3대장.jpg 9 13:39 827
2418417 유머 국내 최초 레일크루즈 기차.jpg 16 13:38 1,329
2418416 유머 묘기 수준인 올해 유로비전 우승곡 무대.gif 1 13:38 223
2418415 이슈 다시봐도 이게되네? 싶은 서동요기법 송강 13:37 541
2418414 이슈 의외로 달달한 멜로디와 제목에 비해 그렇지 못한 가사인 뉴진스 하우스윗.txt 18 13:37 1,028
2418413 유머 치매 예방 교재 8 13:34 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