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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멸종위기종 서식지 밀겠다는 제주도…환경조사 지적에 "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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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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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outu.be/TK-D8Mv37os?si=M0f2sF0F2msvh4cu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에만 있는 식물 서식지가 개발로 밀릴 위기에 처했습니다. 환경단체는 보존가치가 낮은 지역으로 지정된 환경조사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공사를 추진하는 제주도는 조금만 더 들어가면 뱀이 나오는데 위험해서 어떻게 조사를 하느냐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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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 잎 사이로 뭔가 뿔 같은 게 솟아 있습니다.
멸종위기야생생물 1급, 제주고사리삼입니다.

전 세계에서 제주도에만 발견됩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낙엽 아래 건습지에서도 극히 제한된 곳에서만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 풍력발전기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제주도가 동복곶자왈의 보존 가치가 낮다고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5단계 보호등급 가운데 50%까지 개발 가능한 4-1등급으로 지정했습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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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이유로 개발된 대정곶자왈에 개발된 영어교육도시는

멸종위기종들이 있었는데 옮겨심자고 하고 개발됨

(현재 신화월드, 오설록 등등 다 포함)


근데 옮겨심은 멸종위기종 나무들 중 절반 이상이 말라죽었다 함.





제주도 찾아가니까 담당자가 하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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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나오는데 어떻게 그 숲 안까지 들어가서 조사하냐(...)


(참고로 이런 환경조사는 공무원들이 안 하고 다 용역으로 진행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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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체에서 조사한 결과 풍력발전기 짓기로 한 

이 곳에서 멸종위기종 포함해서 보호종만 13종이 발견되었다고 함

(식물만... 동물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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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복곶자왈은 세계자연유산인 거문오름과

천연기념물인 만장굴 중간에 위치한 엄청나게 넓은 숲지대임 ..


근데 개발 가능한 등급이라 lng발전소에 풍력발전소, 자원순환센터 등등 숲 밀고 지어질 것들이 수두룩 빽빽함 ....


그리고 그 제주사파리라고 불리던 자연테마파크도 이름 바꾸고 호텔이랑 골프장으로 해서 그 근처에 지어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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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속 영상 보면 알겠지만 이렇게 넓은 숲인데 보전가치 낮아서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어처구니없음ㅋ




https://naver.me/xQ8BwQG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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