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네이버 입장문] 특히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주신 과기부 및 정부 관계자에 감사드립니다.
7,533 30
2024.05.10 20:31
7,533 30
FueYBM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네이버가 10일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에 관한 첫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으로 원칙을 분명히 해준 정부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부 관계자에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래는 이날 발표된 네이버 입장문 전문.

일본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라인야후의 보안침해 사고 이후 네이버를 믿고 기다려주고 계신 주주, 사용자, 정부에 감사드립니다. 네이버는 이번 사안을 앞으로 더 큰 글로벌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보안침해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라인야후 사용자들에게도 죄송함을 표하며,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라인야후, 소프트뱅크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네이버는 지금까지 그랬듯 앞으로도 네이버 주주들을 위해, 또한 라인야후의 주요 주주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네이버와 라인야후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에 두고 중요한 결정들을 해나갈 것입니다.

네이버는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자 회사 자원의 활용과 투자에 대한 전략적 고민과 검토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회사에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해 나가고 있습니다.

결론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상세한 사항을 공개할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합니다. 향후 확정된 구체적인 내용으로 설명을 드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사안에 대해서, 양국의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판단할 사항으로 원칙을 분명히 해주신 정부의 배려에 대해서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주신 과기부 및 정부 관계자에 감사드립니다.

네이버를 향한 많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국가의 디지털 경쟁력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회사를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5100023


특히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주신 과기부 및 정부 관계자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철저하게 기업의 입장을 최우선에 두고 긴밀하게 소통해 주신 과기부 및 정부 관계자에 감사드립니다.



....ㅋ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390 05.20 48,68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17,4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56,4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2,727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2,8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88,7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5,4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2,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8 20.04.30 3,830,4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2,8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294 기사/뉴스 미국서 일어난 충격적인 일…“대마초 인구가 음주 인구 앞질렀다” 2 09:40 174
296293 기사/뉴스 ‘나혼산’으로 20년 무명 청산, 구성환 인기 ‘반짝’ 아니다 8 09:39 472
296292 기사/뉴스 뉴진스는 올여름 어떤 곡 들을까? 여름 플리 공개(멜론 스포트라이트) 1 09:38 312
296291 기사/뉴스 [단독]송윤아, 2년만 방송 출연…김희선 예능 ‘밥이나 한잔해’ 뜬다 09:35 400
296290 기사/뉴스 '13kg 감량' 전현무, 바프 후에도 식단 ing…"체중 변화 2kg 안짝" (나혼산) 2 09:34 892
296289 기사/뉴스 [단독] "전공의 불러 조사 시작"...경찰 '집단사직' 참고인 첫 소환 09:32 139
296288 기사/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대왕 동상뒤 광화문 한자 현판?…한글날 기점 한글화 논의" 20 09:31 718
296287 기사/뉴스 넷플릭스 한국 작품 IP 소유 15% 미만…"유연한 계약" 강조 09:28 286
296286 기사/뉴스 NCT 도영 첫 단콘...밴드 라이브×다양한 연출로 펼칠 '청춘'의 한 장면 5 09:26 294
296285 기사/뉴스 김희선 '우리, 집' vs 지성 '커넥션', 금토극 왕좌 사수냐 탈환이냐 16 09:20 543
296284 기사/뉴스 '독보적인 다향 보유 브랜드 배스 앤 바디 웍스' 국내 단독 유통, 신세계百 강남점에 1호점 14 09:16 835
296283 기사/뉴스 [단독]차승원, 웹툰 원작 드라마 '돼지우리' 주인공 4 09:14 1,463
296282 기사/뉴스 [단독]김호중, 아이폰 3대 임의제출 거부…비번도 안 알려줬다 31 09:13 2,060
296281 기사/뉴스 한소희, 소주·은행 이어 '이 광고'도 재계약 불발…새 모델은 수지 19 09:07 2,575
296280 기사/뉴스 BTS RM, 오늘(24일) 솔로 2집 컴백..인간 김남준의 ‘궁금증’ 5 09:04 424
296279 기사/뉴스 김호중 사고 목격자 "부왕! 풀 악셀로 가더라"[궁금한 이야기 Y] 1 08:49 954
296278 기사/뉴스 "박수 칠 때, 무대 섰다"…김호중, 자숙 대신 공연 10 08:49 1,905
296277 기사/뉴스 의심의 여지 없이 "페이커"…LoL 첫 '전설의 전당' 입성 7 08:48 781
296276 기사/뉴스 [단독]"좌석 구하기 힘들어요" KTX 사상 첫 이용률 100% 넘어 34 08:46 3,748
296275 기사/뉴스 우주소녀 수빈 아버지, 강호동 매니저였다…진짜 유명인이었네 8 08:28 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