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uflTm1Itvcg?si=jnFXo2woiFWsZr4m
발견된 하자가 5만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입주예정자들의 민원이 빗발쳤고, 논란 끝에 결국 시공사가 고개를 숙였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늘 홍현성 대표 명의의 입장문에서 "당사가 시공한 아파트 품질 관련해 걱정을 끼쳐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책임을 통감하고,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당사가 시공한 모든 아파트 현장에 대해서도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이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800여 가구의 이 아파트 당초 입주 예정일은 이달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