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200억 태운 디즈니에 쏟아진 역대급 ‘뭇매’
8,726 52
2024.05.10 16:50
8,726 52
240억원을 쏟아부은 디즈니+(플러스)의 기대작 '지배종'이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허무하게 막을 내렸다. ‘지배종’은 제작비에 비해 흥행이나 화제성 모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즈니+가 이용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무빙’이후 이렇다 할 국내 히트 콘텐츠를 선보이지 못했고, 월 이용료까지 올리면서 이용자들의 원성이 크다.


기대를 모았던 ‘지배종’마저 흥행에 실패하면서, 이용자 이탈이 더 커지고 있다. 인공 배양육을 둘러싼 갈등, 테러범 및 내부 스파이의 실체 등 흥미만 자극하고 끝났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4월 디즈니+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한 달에 한 번 이상 앱 사용자) 229만명으로 주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5개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전달보다도 30만명이나 더 줄었다.

이용자수가 넷플릭스의 5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티빙·웨이브 토종 OTT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밖에 안된다. 디즈니+ 신규 설치 건수는 더 처참하다. 지난해 9월 119만건을 찍은 뒤 올해 월 16만건까지 떨어졌다.



거대한 자금을 들여도 완성도가 떨어지는 탓에 400억대를 쏟은 ‘삼식이 삼촌’ 마저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 디즈니+는 오는 15일 첫 공개되는 오리지널 ‘삼식이 삼촌’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송강호의 첫 OTT 작품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 회당 약 25억원을 쏟은 16부작이다. ‘삼식이 삼촌’마저 흥행에 실패할 경우 타격이 매우 크다.

디즈니+는 지난해 한국 콘텐츠 성적 부진으로 시장 철수 소문까지 돌기도 했다. 무빙이 큰 흥행을 이끌며 반전에 성공했지만, 그 이후 이렇다할 흥행작을 못 내놓고 있다.


디즈니+는 한국 진출 당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힐 정도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빈약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이 대거 이탈했다. 여기에 월 이용료까지 대폭 인상하면서 이용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디즈니+는 무빙이 대박을 터트리자, 한국에서 월 이용료 가격(월 9900원)을 4000원이나 올렸다. “무빙을 제외하면 볼게 없는데, 요금만 올린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조사에서도 6개월 안에 OTT를 해지한 이용자도 디즈니+가 가장 많았다. 디즈니+ 이용자 10명 가운데 6명에 달했다. 해지 이유 1위는 ‘볼만한 콘텐츠가 없어서’였다. 다음으로 구독료가 부담돼서 해지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307210?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5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언제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원더랜드> 예매권 증정 이벤트 578 05.20 51,43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30,14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9,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53,5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39,8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6,3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53,29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52,6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11,88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456 기사/뉴스 'K뷰티 선도' 클리오, 일본 전역 세븐일레븐에 깔린다 01:32 142
296455 기사/뉴스 '이 곳'서 무심코 조개 캐다간…“벌금 1억 2000만원” 11 01:13 1,415
296454 기사/뉴스 인도 온 방글라데시 의원 '엽기' 피살…온몸 조각 내 카레 가루와 섞어 17 01:11 1,690
296453 기사/뉴스 [단독] 40대 직원도 임금피크제 하는 국민의힘…법원 "위법" 9 01:10 859
296452 기사/뉴스 30대 남성, 누나 살해하고 아파트서 뛰어내려 숨져 38 01:09 3,290
296451 기사/뉴스 어머니에게 흉기 휘두른 아들…지나가던 형사과장이 잡았다 3 01:08 647
296450 기사/뉴스 안유진, 운전 면허 취득→언니들 태우고 DT 도전 '만능 막내' (뛰뛰빵빵)[종합] 4 01:05 350
296449 기사/뉴스 ‘지역 비하’ 피식대학, 순식간에 16만 명 잃었다 39 00:44 3,919
296448 기사/뉴스 에스파가 다 밟았다…'쇠맛'으로 가요계 점령[초점S] 15 00:41 1,584
296447 기사/뉴스 혜리, 써브라임과 전속계약 체결...송강호·고소영과 한솥밥 (공식입장) 00:39 823
296446 기사/뉴스 한성수·소성진 vs 침착맨·신우석, 하이브-민희진 탄원서 제출 (종합) 42 00:01 3,083
296445 기사/뉴스 [단독] 서울대 로스쿨생 '졸업앨범 공유폴더 파일'로 음란물 합성 12 05.24 1,687
296444 기사/뉴스 오피스텔 20대 여성 살해 피의자 "혐의 인정…살해 의도 없었다" 주장 6 05.24 1,422
296443 기사/뉴스 ‘국제결혼’ 농촌 총각만?…대졸·월소득 400만원 이상 수두룩 33 05.24 1,583
296442 기사/뉴스 "남녀 50명 아무나"…'서울역 살인 예고' 작성한 30대 남성 긴급 체포 5 05.24 1,048
296441 기사/뉴스 "잘 키울게요" 신생아 98만원에 산 뒤 300만원에 되팔았다..25세 여성 '실형' 8 05.24 1,758
296440 기사/뉴스 홍준표 시장, 31일 주한 중국대사와 만난다…대구대공원 판다 입성 의제 관심 21 05.24 818
296439 기사/뉴스 "강력 지지 보여주자"…'구속' 김호중 없어도 '보라색' 팬들 공연장 집결 13 05.24 1,838
296438 기사/뉴스 "잘못된 정보로 증원 결정"…충북대 의대, 대학평의원회 재심의 요청 1 05.24 497
296437 기사/뉴스 2년만에 김치찌개 대접 약속 지켰다...윤 대통령, 기자들과 식사 소통 8 05.24 1,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