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피자헛 등 가격올리자
1인분 2000원 냉삼집으로 발길
초저가를 내세운 외식 브랜드들이 소비자 발길을 이끌고 있다. 1인분에 1만5000원에서 2만 원에 달하는 삼겹살 대신 2000원대∼6000원대를 내세운 냉동 대패 삼겹살집이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소비자 빅데이터 조사 업체 아하트렌드가 ‘냉삼’ 또는 ‘대패’가 포함된 육류구이 전문점들의 검색량을 살펴본 결과, 상위 17개 브랜드의 검색량은 2023년 1분기 23만6000건에서 올해 1분기 37만4000건으로 급증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생맥주 한 잔에 1900원, 꼬치안주 하나에 900원 등을 매긴 일본식 주점과 무한리필 돼지갈비집 등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1인분에 2천원짜리 대패삼겹살집 어디야! 또 나만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