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지금백지연’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나영희는 재벌 사모님 역할을 많이 맡는 이유에 대해 "난 사실 별로 돈이 없다"며 "내가 뭘 하려고 한 건 아니고, 30대에 화면 속 내 얼굴을 보고 너무 나이가 들어 보이더라. '내 얼굴 왜 저러지?' 놀라서 그때부터 마사지를 받기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나영희는 "얼굴 경락 10회 받고 화면을 보는데 다르더라"며 "내가 편안한 엄마의 역할을 하겠다고 하면 너무 말끔해도 화면에 부자연스러운 게 있다"고 설명했다.
나영희는 노화를 멈추는 비법도 공개했다. 나영희는 "헤어 디자이너 비달 사순의 '30분의 스트레칭으로 이 몸매를 유지한다'는 칼럼을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스트레칭을 평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한 운동은 아니지만 늘 하려고 하고, 먹는 거를 신경 쓴다. 살찌는 음식을 잘 안 먹으려고 한다. 튀김은 거의 안 먹는다. 기름에 많이 한 그런 음식은 안 먹는다. 밥 외에는 단 거를 많이 먹지 않는다"고 알렸다.
나아가 나영희는 스타일링이 중요하다며 "미국에서 차를 마시는데 카키 바지에 면티를 입은 여자를 봤다. 당연히 젊은 줄 알았는데 할머니더라. 너무 멋있더라. 나이가 들어도 저런 옷 입어도 멋있을 수 있구나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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